도서관에서 집 왕복 5.5km면 8천보 정도 걸을 수 있다. 다 읽은 책을 반납하고 예약한지 한달만에 내차례가 된 <친구의 전설>을 빌렸다. 집에 오다 다 읽었다. 오다 주웠다가 아닌 오다 읽었다. 그림의 디테일이 썩 마음에 든다. 그래, 표지부터 상당히 끌렸더랬다. 게슴츠레 서로 노려보는 호랑이와 민들레라니...근데 아이들 보는 그림 책에 왤케 소멸이 등장하는지. 저번 동화책도 그랬는데 감동적이긴 하다만, 또르르 했다만 너무 무거운 주제를 막 이렇게 써도돼? 라는 생각. 그래도 감정이 촉촉해 지는건 늘 좋으니깐. 별 5개 그리고 집에 도착한 책들! 짜잔!


























  

  

  

  






































































































댓글(25) 먼댓글(0) 좋아요(4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유행열반인 2021-09-14 20:3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호라이? 미리보기 귀엽기적?이던데 빌리셨군요!!!!

미미 2021-09-14 20:40   좋아요 5 | URL
호라이 귀엽네요ㅋㅋㅋㅋ내일 반납해야는데 그림 디테일이 맘에 들었어요~😆

페넬로페 2021-09-14 20:4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동화책이네요.
그림이 솔직한것 같아요 ㅎㅎ
미미님, 책탑의 책이 읽기 어려운 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미미 2021-09-14 20:51   좋아요 5 | URL
보면 자동 스마일되는 그림들이예요~♡ㅎㅎㅎ
책탑 난이도가 있어보인다 하시니 부티난다는 말처럼 느껴져요(허영심?;;) 으쓱으쓱ㅋㅋㅋㅋ

막시무스 2021-09-14 20:4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추석연휴 대비해서 양식 쌓으시는거예요?ㅎ 흐미~~~제목만으로도 어렵고 강력한 느낌이 팍 오는데요!ㅎ 날씨가 책읽기 좋아서 벼 익듯이 한권 한권 좋은 양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미미 2021-09-14 20:53   좋아요 6 | URL
헉! 저를 간파하셨습니다ㅋㅋㅋㅋ추석대비 좀더 구매한거 맞아요 막상 다른걸 읽을수도 있지만ㅋ 벌써 배부름요🤭

행복한책읽기 2021-09-14 21: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지두 이 그림책 빌릴래요~~~~^^ 빌린책들의 탑!! 미미님 욕심 짱!! 어떻게 매번 읽은 책이 없는지. 어디 명함도 못 내밀겠어요.^^;;;

미미 2021-09-14 21:07   좋아요 2 | URL
앗 구매한 책들이예요~♡ 빌린책은 <친구의전설>ㅎㅎ저도 다 안읽은 책인걸요. 대신 더 어려운 시집 척척 읽으시잖아요😍👍

그레이스 2021-09-14 21: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추석빔이라고 해야합니까?^^

미미 2021-09-14 21:22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ㅋ적절합니다~^^*♡

mini74 2021-09-14 21: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맛있는거 주면? 좋겠다 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호랭이도 귀엽고 민들레도 어깨동무한 녀석들도. 검색해보니 아동도서,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담겨 있네요. 더 신나게 놀자!

미미 2021-09-14 21:27   좋아요 3 | URL
인기많아서 한달 기다려 빌림요😭ㅎㅎ민들레 저렇게 그리니까 헤어스타일이 펑키하고 스타일리쉬해 보여 더 깜찍~♡

서니데이 2021-09-14 21: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같은 작가님이 올 여름 팥빙수의 전설이라는 책을 냈는데, 거기도 호랑이가 있어요.
미미님, 좋은 밤 되세요.^^

미미 2021-09-14 22:01   좋아요 3 | URL
오우 그럼 저 다음엔 <팥빙수의 전설>을 읽어봐야겠네요~ㅎㅎ♡ 서니데이님도 굿밤되세요!!🙋‍♀️

새파랑 2021-09-14 21: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표지가 민들레였군요. 그림만 보면 재미있어 보이는데 감정이 촉촉해진다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군요 🙄

미미님 9월부터 달리시는군요 ~!! 알라딘 영구 플래티넘 고객 되실듯 🤭 12권의 책이라니~!! 열정여왕 이네요 ㅎㅎ 겹치는 책이 0권이네요 ㅜㅜ 저 <욕구들>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아직 못읽고 있어요 ㅡㅡ

미미 2021-09-14 22:06   좋아요 2 | URL
역시 더위 한풀 꺾이니 의욕이ㅋㅋㅋㅋ오늘도 걷기 클리어하고 다시 읽기시작하려구요~♡
새파랑님 9월은 함께 더 걷고 더 읽어요!😆👍

얄라알라 2021-09-14 22:47   좋아요 4 | URL
저는 2권 겹치지만, 그나마 <욕구들>은 다 읽지도 못했어요^^
<몸의 일기>에 가장 눈이 가네요.
미미님 추석때 12권 다 읽어내시리라고 믿으며 화이팅요!

미미 2021-09-14 22:48   좋아요 4 | URL
<몸의 일기>주문해놓은거 깜빡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오려다 말았어요. 집에 오니 떡~ 와있어서 깜짝ㅋㅋㅋㅋ

얄라알라 2021-09-14 22: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흥.어흥.
그림체가 정말 사랑스럽네요

오다 다 읽으실만한 두께인가봐요. 그림이 말 다해주는^^ 도서관 왕복 걷기로 건강도 챙기시고 책도 챙기시고 일석 몇조이신지?^^

미미 2021-09-14 22:51   좋아요 4 | URL
도서관 거리가 운동하기 딱 좋은 거리라 행복해요ㅎㅎ 어디선가 읽었는데 요렇게 좋아하는 일과 목표를 묶으면 효과좋다고 해서 자꾸 이런거 없나 엮는 중이예요. 알아봐 주시니 기뻐요~♡ 😆

붕붕툐툐 2021-09-14 23:2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왕~ 저는 세번째로 가까운 도서관 약 2.5km정도 떨어져 있는데, 갈 땐 걸어가도 올 땐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항상 버스 타고 집 코앞에서 내려요~ㅋ 무거운 가방 들고 걸으시니 미미님 대단대단~👍
책탑도 넘나 멋져용! <몸의 일기> 넘 재밌게 읽었어서 반갑고, 나머지 책들은 북플에서 구면이라 반갑네요~😍

미미 2021-09-14 23:30   좋아요 3 | URL
오~♡ 툐툐님<몸의 일기>읽어보셨군요!👍
도서관 가는 길 공원이 너무 예뻐서 올때도 걷지 않을수가 없어요! 숲멍으로 눈도 풀어주고요ㅎㅎ아! 세 번째 사진(맛있는거 주면~)보다가 툐툐님이 떠올랐어요. 민들레의 센스땜ㅎㅎ😍😉

붕붕툐툐 2021-09-14 23:36   좋아요 3 | URL
엄훠~ 저를 떠올려 주시다니 너무 행복하네용~❤😍😘

독서괭 2021-09-15 11: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추석대비 든든하게 하셨네요~ㅎㅎ <친구의 전설><팥빙수의 전설> 많이 들어는 봤는데 못 봤어요. 친구~는 좋다 하시니 아이들이랑 읽어봐야겠어요^^ 무거운 주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읽게 하는 게 좋다고 어디서 봤습니다 ㅎ

미미 2021-09-15 11:57   좋아요 1 | URL
네!ㅋㅋㅋ그림 속 동물들이 참 귀여워요. 동물 이름대로 소리내는것도 재밌고요~♡ ㅎㅎ이런 이야기를 많이 읽은 아이들은
멘탈이 건강하고 강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