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대해 어떤 책은 옮긴이가, 어떤 책은 다른 작가가 이러쿵저러쿵 해설을 붙이는 경우도 있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가 자식을 낳 듯 작품을 완성하면 그 작품은 더이상 작가의 소유가 아니란 말도 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읽히며
그들의 시각과 이해 속에서 또는 시대적 요구에 맞물리며 새롭게 개성을 얻고 스스로 성장하기 때문일까?

<축복받은 집>은 자주 가본 곳이 아닌 아주 낯선 곳의 골목 곳곳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주었다.
요리방법부터 이성간에 오가는 관념들과 문화차이가 경험해보지 않은 다양한 컬러로 화려하고 낯설게 내 앞에 펼쳐졌다.

점심에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로 졸음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정신이 번쩍들게 만드는 부분은 역시 이 모든 낯선 환경을 뛰어넘는 그것이었다. 그것. 거기시 말이다. 뭐라 설명이 안되지만 누구에게나 통하는 거시기.
<일시적인 문제> 결말에 갑자기 바보같이 눈물 또르르 흘러 ˝어 뭐지 이건?˝하고 당황하게 하는 거시기.
<진짜 경비원>읽다 속이 답답해지는 거시기.
<축복받은 집>에  예술가 기질이 있는 트윙클이란 여자와 정반대인 산지브란 남자의 신혼 생활을 보다 느끼게 되는 거시기 말이다.

아마도 이런 거시기한 느낌을 많이 줄 수록 정말 위대하고 거시기한 작품 아닐까하는 내 나름의 고정관념 하나를 추가하면서 다음 책 읽으며 혼맥





적외선 카메라-원슈타인


Look at your jeans hot stuff
너의 소프트한 Knee socks
불안할 때마다 손깍지를 꽉 낄게
오늘은 아니지만
It's gonna be alright
적외선 카메라 날 보는데
가슴만 뜨거워
I need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도핑 도핑
그러다가 Thirsty thirsty
Cool Ice coffee
Trust me trust me
She's like 밤비 밤비
어쨌거나 우린 아직 젊으니
Eternity Infinity we are tourist
Look at your jeans hot stuff
너의 소프트한 Knee socks
불안할 때마다 손깍지를 꽉 낄게
오늘은 아니지만
It's gonna be alright
적외선 카메라 날 보는데
가슴만 뜨거워
이건 우리 Just the two of us
난 잠에 들 뻔했지 두어 번
자 가사를 얹어
넌 Drew Barrymore more
난 다시 태어나도 Loop 할 걸
난 사랑에 빠졌어
Stupid 넌 Mask on
해도 말 거는 듯한 눈빛
너와 걷고 싶은 날씨
우리 두 손 모아 같은 주머니
아무도 못 듣게 낮춰 2키
어딘가가 뜨거워지는 느낌
카메라는 나의 마음을 투시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이
Tell me more
Tell me more
Go go you already know
주황색 하늘 New avenue
다음 주까지 미리 계획해
내겐 너무 짧아 일주일
쉬엄 쉬엄해 24
내 걱정 좀 그만 Let it blow
지갑 텅텅 비어도
Don't worry ‘bout
When I get back
Show Money 등에 지고
둘이 살 수 있는
Sweet home이 곧
이제 King 사이즈
침대 위에 Queen이 곧
너의 반 Fifty 나의 반 Fifty
배겨서 못 자도 Good morning
한강뷰를 보고 말했지
언젠가는 그렇게 될 거라고
네가 내 손 먼저 안 놓으면
I'll be there
Look at your jeans hot stuff
너의 소프트한 Knee socks
불안할 때마다 손깍지를 꽉 낄게
오늘은 아니지만
It's gonna be alright
적외선 카메라 날 보는데
가슴만 뜨거워
I need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도핑 도핑
그러다가 Thirsty thirsty
Cool Ice coffee
Trust me trust me
She's like 밤비 밤비
어쨌거나 우린 아직 젊으니
Eternity Infinity we are tourist
Never tell a lie
I 'll Never tell lie
I don't wanna let go
I could feel alive
I could feel alive
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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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5-03 21: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의 거시기한 느낌에 동감!ㅎㅎ
포스트잇이 츠바이크에 비하면 몇장 없음요 ㅎㅎㅎ
오징어 땅콩에 군침이 💦
○⌒゙○
( ・(ェ)・ )
─∪─∪───

청아 2021-05-03 21:37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ㅋㅋㅋ아직은 츠바이크가 쵝오예요ㅋㅋ
곰돌 혼맥하는 저를 바라보는 느낌ㅋㅋ😆

새파랑 2021-05-03 21: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시간의 혼맥 사진은 너무 잔인하네요 ㅜㅜ (그 와중에 눈에 띠는 시계사진 ㅋ)
축복받은 집 읽으면 익숙치 않은 인도 문화가 나오지만 그래도 역시 책은 나라의 경계가 없다는 듯 공유할수 있는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 노래는 모르는 노래인데 들어봐야 겠네요 ㅎㅎ

청아 2021-05-03 21:36   좋아요 3 | URL
잠자냥님 맥주잔 보고 오늘 혼맥을 하고 말았어요ㅋㅋㅋㅋ잔이 예쁜데 양쪽,뒤 책이 엉망으로 쌓여서 조만간 말끔정리후 다시 혼맥해야할듯 합니다ㅋㅋ
요즘 핫한 원슈타인의 곡이예요!🤭

붕붕툐툐 2021-05-03 22: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우~ 혼맥 너무나 조씁니다~👍
<일시적 문제> 결말에서 또르르 너무 공감되는 거시기네요~

청아 2021-05-03 23:01   좋아요 3 | URL
툐툐님 덕분에 줌파 언니 입문~♡지하철 탔었는데 혹시 몰라 거기서 안읽음요ㅋㅋㅋㅋ

행복한책읽기 2021-05-03 23: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꺄아악! 이 밤에 먹고 싶고 마시고 싶게 혼맥 사진을. 아. 미미님 이러심 우째. 노래 좋아요^^

청아 2021-05-03 23:58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시원~하게 한 잔 했지요! 흙맥주 먹고싶었는데 아쉽게도 떨어져서 이거라도 거품엄청내서 쭉마심요ㅋㅋ😳

페넬로페 2021-05-03 23:2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말씀처럼 소설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누구나 느낄 수 있고 통하는 거시기함인것 같아요^^
맥주와 오징어 땅콩^^
캬👍👍

청아 2021-05-03 23:55   좋아요 4 | URL
음주리뷰라 글이 좀 맥락이 떨어진거 같아요.😅 그래도 페넬로페님 딱 공감해주시니 넘넘 기분 좋아요ㅋㅋㅋㅋ

서니데이 2021-05-03 23: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맥주와 함께 책읽는 시간은 즐거우셨나요.
사진 속의 책보다 옆의 간식이 더 먼저 보였어요.
포모도르 시계 쓰시나봅니다. 빨간색이 예쁜데요.^^
사진 잘 봤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청아 2021-05-03 23:57   좋아요 5 | URL
네! 페넬로페님이 전에 사진 올리셨을껄요?그때 따라 구매한거예요.😊
땅콩아몬드 없음 섭섭하죵ㅋㅋㅋㅋ서니데이님도 굿나잇하세요!

bookholic 2021-05-04 08: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혼책맥을 부르는 부르는 사진이네요...^^
위 사진 컨셉으로 맥주 광고를 해도 될 듯 싶어요~~

청아 2021-05-04 08:42   좋아요 4 | URL
그런가요?ㅋㅋㅋㅋ좌우,뒤가 정리가 안되어서 이렇게 찍었어요. 다음엔 더 혼책맥하는 맥주광고같이 올려볼께요!ㅋㅋ😆

mini74 2021-05-04 09: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책보단 안주에 눈이 더 가요 ㅎㅎㅎ

청아 2021-05-04 09:46   좋아요 4 | URL
😆😆 ㅋㅋㅋㅋ미니님오늘 저녁 한잔 하세요~♡

레삭매냐 2021-05-04 09: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비루는 사랑입네다.

저도 오늘 저녁에 한 번 도전!

청아 2021-05-04 09:53   좋아요 2 | URL
😆🤭 비도 오니 안주도 필요 없겠어요!ㅋㅋㅋㅋ

coolcat329 2021-05-04 11: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맥주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사진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 저 아구포? 어쩜 저리 윤기가 좌르르한지요...
한번도 술 마시며 책을 읽어본적이 없지만 저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

청아 2021-05-04 11:19   좋아요 2 | URL
한 잔 정도는 독서 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봐요ㅋㅋㅋㅋ오히려 어려운 책 읽을 때도 약간의 몽롱함은 나름의 통찰력을 번득이게도 한다고 믿고 있음요! 얼른 도전해 보세요ㅋㅋ😆😆

coolcat329 2021-05-04 11:21   좋아요 2 | URL
오~~술이 들어가면 없던 통찰력도 생길 수 있지요! 맞습니다~~🤗

단발머리 2021-05-05 2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진 사진으로 위의 글 내용이 후르륵 날아가버렸어요 ㅋㅋㅋㅋㅋ 빨간 알람시계 아주 이쁘지만 그 중에 제일은 오징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1-05-05 20:20   좋아요 0 | URL
잘 날아간거예요ㅋㅋㅋㅋ사진 찍은 뒤 마시면서 쓴 글이라 횡설수설ㅋㅋㅋㅋ안주 칭찬에 덩실덩실ㅋㅋㅋㅋㅋㅋ😆😆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