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마지막 모험
울프 스타르크 지음, 키티 크라우더 그림, 이유진 옮김 / 살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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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야쿠프]의 저자 유작이라는 이유만으로 읽은 동화. ˝월귤 잼˝이라는 물질이 무형의 기억, 감정, 생의지를 북돋우고 연결해주는 장치로써 처음부터 책 끝까지 고개를 내민다. 원하는 걸 알아 차리고, 하게 해주는 것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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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01-23 1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흔히 사랑하면 그 상대를 소유하려고 하잖아요. 그래서 질투심 때문에 다투기도 하고, 헤어지자는 연인에게 보복을 하기도 하죠.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웃게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늘 마음 상하지 않게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겠죠.
사랑이란 어려운 것, 이란 생각이 듭니다. 올바르게 사랑하려면 인간성, 인품, 성격 등도 중요한 변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