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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5기 신간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구운몽도 -   김만중의 <구운몽>을 '구운몽도'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 이기도 한데, 고전을 대하는 관점을 살짝 달리해서 또 다른 멋과 맛이 느껴지게 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일수록 우리 것에 대한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고, 새로운 해석이 나오는 것 또한 반가운 일입니다.     

 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 - 역사적으로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해줄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야말로 백성들의 배를 불리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니 역사와 정치사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 빵과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비롯해서 MB 정권에 대한 냉철한 비판과 함께 우리 정치의 나아갈 길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쉘 위 토크 -  모든 일을 도모하는 것은 대화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서로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의 의견을 도출해 내는 과정 또한 '대화'를 통하지 않고서는 해결되지가 않습니다.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저마다의 위치에서 현재 우리 사회에 대해 논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서로의 의견과 존재를 인정하는 사회, 대화의 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입니다.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 피렌체가 천재들을 사랑한 것일까요, 아니면 천재들이 피렌체를 사랑한 것일까요? 유럽의 중심이자 가장 아름다운 문화의 꽃을 피운 도시 중 한 곳인 피렌체와 천재들의 이야기, 참으로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밥상혁명 -  (아래 내용 참조)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과학 기술의 발달로 엄청난 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정작 먹거리 만큼은 불안해하며 살아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먹는 것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간의 경제활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밥상혁명을 통해 먹거리의 안전을 수호하고 수확한 자가 보다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지난 세기 우리는 시장에서 단돈 100원이라도 깎는 주부를 보면서 '알뜰 주부'라고 칭송했다. 그러나 이번 세기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남녀를 막론하고) 좋은 먹으거리를 제값에 사는 이들이야말로,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 사회, 더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칭송을 받으리라.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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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서평단 활동 안내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손자병법 교양강의 -  제대로 읽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손자병법'에 대한 호기심과 과연 오래된 병법서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던 책입니다. 같은 출판사의 <사기 교양강의>를 재미있게 읽은터라 기대가 컸었는데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고전에 대한 재해석'이라는 차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책입니다.   

서울, 북촌에서 - 화려함과 분주한 이미지로 각인된 21세기 서울에 북촌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요. 전통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도 멋있었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책입니다.   

종이로 사라지는 숲이야기 -   책을 읽으면서도 내심 고민하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문화의 발전과 종이 소비량이 비례한다는 사실과 무심코 써버리는 종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나무가 잘려나가고 환경이 파괴되는지를 현실감있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책을 덮는 순간 당장 종이를 아껴야 겠다는 결심이 들었습니다.   

피와 천둥의 시대 - 미국의 서부 개척사와 아메리칸 인디언의 멸망사를 다룬 책으로 키트 카슨과 나바호 부족이라는 양 축을 중심으로 서술됩니다. 한 쪽에는 탐험이요 개척인 역사가 다른 쪽에는 멸망사라니 역사의 아이러니에 마음이 묵직했던 책입니다.

고등어를 금하노라 -  (아래 내용 참조)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돈 보다는 자유를, 문명을 혜택을 누리기 보다는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의 소신있는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믿음을 실천하며, 남들에게 괴짜 가족으로 보이는 것 쯤은 웃어 넘길 수 있을 만큼 유쾌한 가족이랍니다.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세상은 앞에서 활약하는 주연들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배경을 이루는 보통 사람들에 의해 돌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주연이 아님을 부끄러워 하는 대신, 이 '배경'의 위력을 항상 생각하며 '좋은 배경'이 되겠다는 뜻으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조용히 씨를 뿌리며 사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기로 했다. 태끌인 나에게 태산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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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알라딘 3기 서평단 활동 안내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00도씨 -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내용이었습니다. 역사가 발전하고 세상이 변화하는 것은 결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 노무현 대통령 서거이후 걸러지는 것 없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서적들 중에서 주목할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정에 들뜬 분위기 보다는  객관적이면서도 차분한 서술과 기자다운 깔끔한 문체가 맘에 들었습니다.  

위대한 생각들 -   인류의 사상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 대략적인 형태를 잡아주는 책입니다.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쉬워 입문서로 적당합니다.

사기 교양 강의 - 이 책도 '사기'의 내용을 쉽게 풀어서 쓰고 있어 좋았습니다. 사실 공자, 맹자 등 중국의 옛사상과 고문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때문에 '사기'도 멀리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기'를 읽지 않고는 중국사를 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  (아래 내용 참조)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일반적으로 디자인하면 이탈리아나 프랑스, 미국의 뉴욕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핀란드 디자인'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던 책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 방식, 자연을 디자인에 담아내려한 노력과 자연의 소중함, 핀란드인의 철학, 여유로움 등 책 읽는 내내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읽었답니다. ^^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한국은 한국만이 가진 문화와 전통 그리고 사회환경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디자인은 결코 근거 없이 만들어지거나 다른 데서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명 한국 사람만이 가진 뿌리 깊은 전통과 그 빛나는 가치를 현대 생활 속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진실한 생각이 먼저 필요하다가는 생각을 한다.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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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한국소설 특히, 가상역사소설 좋아해요. ^^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스티븐 킹 <듀마 키 1,2> - 스티븐 킹의 작품은 처음이다. 추리 소설은 좋은데 공포스러운 것은 그다지 즐기지 않기에. 무서버요~~ - -;;  근데 이넘의 호기심이란... 꼭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다. 그의 작품이 왜 그렇게 찬사를 받는지 너무 궁금하다.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한국작가 -->  이정명님, 오세영님, 김탁환님~~ ^^   

외국작가는 --> 주제 사라마구, 로맹 가리, 아멜리 노통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이라부 - 의사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엉뚱한 그의 행동은 무언가에 억눌러 표출되지 못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나와 비슷한 주인공  ==> 심윤경님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에 등장하는 주인공 동구, 어릴 때 덩치도 작고 유난히 소심했던 나는 누군가 진정으로 나를 이해해주기만을 기다렸었다. 동구가 어른들이 말하는 '바보'가 아니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선생님처럼 내게도 그런 선생님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믿는다. 보고싶은 선생님... ^^

 

 

나의 이상형 ==> <토지>의 서희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

태어날 때 나의 운명을 선택할 수 없는 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살아가면서 그 운명을 만들어가는 것은 나 자신이다. 어떤 역경이 내 앞을 가로막고 있어도 두려움 없이, 주저함 없이 앞으로 가는 것. 그녀들의 삶이야말로 진정 아름답다.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연탄길> - 전공서적외에 책이란 책은 거의 가까이 하지 않는 남편이 어느날 물었다. 연탄길 읽어 보았느냐고 말이다. 나름 책을 좋아한다고 자부했던 나는 '연탄길'이라는 제목이 촌스럽기도하고, 아무튼 느낌이 좀 그랬다. 어느날 남편이 내게 연탄길 1,2,3권을 선물해 주었고 한동안 그 감동을 주체할 수 없었다.  책이란 것이 막상 선물하려고 하면 어떤 것을 고를까 상대의 취향, 직업, 나이등을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걱정을 덜어준다. 유일한 문제라면 이미 읽었을 가능성일 것이다.  ^^

 중국작가 위화의 책 2권 <허삼관 매혈기> <인생> - 처음엔 낯설었다. 소설속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사람들의 생각이 녹아있으므로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그다지 알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말이다. 하지만 주위의 권유에 의해 읽게 되었고, 입소문이 무섭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ㅎㅎ  삶과 인생, 가족에 대해... 사랑에 대해... 아, 너무나 많은 것을 품고 있는 책이다.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MB에게 조지로스 <트럼프처럼 협상하라> --> 혹자들은 MB가 백악관에 초대된 것에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쇠고기 수입'을 선물로 바쳤다고도 한다. 경제성장에 비해 턱없이 허술한 '외교 정책'에 가슴을 치면서 대통령과 행정관료등에게 권한다.

그리고, 특정인물이라기 보다는 국회에 계신 분들께 이청 <소설, 김삿갓> 이준구, 강호성 <조선의 선비>를 권한다. 조선을 이끌었던 정치인이며 지식인들이었던 선비들, 그들의 청렴함을 본받기를... ^^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 시원한 큰웃음 주는 엉뚱한 의사 이라부와 간호사 마유미의 활약을 기대하시라~

<사신치바> 이사카 코타로  ==> 한국 소설만 고집했던 내가 일본 소설 읽고 처음으로 박수를 쳐준 책~  기발한 발상이 전형적인 일본 소설이지만 삶과 인생을 고민해 볼 수 있게 한다.

<돈 까밀로와 뻬뽀네> 죠반니노 과레스끼 ==> 과격하지만 마음 따뜻한 신부님과 공산당의 우정(?), 갈등... 종교나 정치적인 색채는 전혀 없으니 편견은 금물. 시리즈로 나와서 좋긴한데 모두 사모을려면 힘들다. ^ ^;;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이정흠 <오후 5시 동유럽의 골목을 걷다> "여행은 나에게 두 번째 인격을 선물한다. 여행을 할 때 나는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된다. 어쨌든, 일탈이고, 어쨌든, 반항이다. 게으르고 소심한 평소의 나에 대한.  p.7  "

이외수 <하악하악>

"태양으로는 결코 담배불을 붙일 수가 없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태양의 결점은 아니다.   P.51 "

"장인정신이 투철한 도공은 흔히 마음에 들지 않는 도자기를 모조리 깨뜨려버리지만 예술적 안목이 없을 때는 명품만 골라서 깨뜨린다. 캐안습이다.  P.127 "

"그래, 다양성은 인정하자. 바다에는 정어리만 사는 것도 아니요, 육지에는 소나무만 사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버려진 페트병도 정어리나 소나무와 똑같은 생명체로 취급해야 한다는 억지 따위는 부리지 말자. 오늘도 리플만복래.  P.135 "

"이쑤시개가 야구방망이를 보고 말했다. 그 몰골로 누구의 이빨을 쑤시겠니, 쓸모없는 놈.  P.215  "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읽은지가 오래된 책이어서 옮긴이와 출판사는 임의로 가져온 것임.)

<어린왕자>  생 텍쥐베리 - 길들여 진다는 것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것.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수많은 책들을 읽어도  변함없는 나의 베스트는 너 뿐이야~

<여자의 일생> 모파상 - 도둑질 하는 사람에게도 배울점이 있다는 것을 아니? 글쎄요... 날렵함, 민첩함, 결단력 뭐 그런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야~ 바로 도둑질하지 말아야 겠다 라는 것이야. //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여자의 일생이라면... 난 이렇게 살지 않을래 라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거릿 미첼 -  괴로워도 슬퍼도 울지말자. 내게 주어진 환경에 대한 불평은 이제 그만~!! 앞만 보며 달리자. 내일은 내일은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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