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퐁 과학에 빠지다 - 호기심으로 떠나는 창의력 여행 미스터 퐁
송은영 지음, 박수영 그림 / 부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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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만큼 실생활에 필요하고 밀접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학문은 없을것 같다... 
 

거의 모든 생활에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음에도 어렵다고 느껴지고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모든걸 학문으로 연결하고

 

어려운 원리만 생각해서가 아닐까...?

 

그래서 tv  프로그램 같은곳에서 재미난 실험도 하고 우리가 잘 몰랐던 생활속 과학원리를 깨우쳐 주기도 하는 

 

과학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게 아닐까싶다

 

여기 이책에서도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속에서 어떤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는지...

 

왜 그런일이 있는지..재미나게 풀이해준다..딱!! 요즘 아이들 취향에 맞는 책인것 같다..

 

설명을 지루하지않고 어렵지않게.. 알기쉽게 설명해놓은것이...

 

에드워드 미이브리지라는 경마광이 말의 다리를 보는게 너무 좋아서 말의 동작 하나하나를 24대의 카메라로 연속 촬영해서

 

그 찍은 사진을 연속으로 보다가 나온게 영사기라는 놀라운 사실!!

 

어떤 영화에서 나온 냉동인간....

 

냉동인간이 될려면 필수적인 게 몸에 글리세롤을 주입해야하는거란다...

 

글리세롤은 음식물의 보존에 사용되는 것으로...색과 냄새가 없고 끈기가 있는데...

 

그러고보면 결국 냉동인간의 원리는 음식물보존과 별차이가 없다는 건가...^^

 

물론 이론이 그렇다는 얘기고 아직 냉동보존한 뇌세포를 완벽하게 재생할수 없어 현시점에서의 냉동인간에 대해선

 

많은 과학자가 회의적인 시각이란다...언제가는 성공하리라 믿지만...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는 원인은...빗물이 비닐하우스에 고이면 볼록렌즈처럼 되고 그 빗물이 햇살에 의해

 

내부로 촛점을 맞혀주는 역활을 해서 화재가 발생한다니... 참 신기하다

 

그 밖에도 넘 엉뚱하고 신기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과학원리를 설명하는데...재미있고 유쾌하다...

 

이런식으로 과학에 접근한다면...어렵게만 느껴지고 지루해했던 과학시간이 달라질수도 있을듯...

 

아이랑 읽으면 넘 좋아할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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