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12 - 3부 4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마로니에북스) 12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해서 사는 게 뭐 그리 다르랴마는, 그때 사람들은 어찌 이다지도 고달프게 살았더란 말인가요.
여자라서, 식민지 백성이라서, 못 배워서, 가난해서, 장애가 있어서, 늙어서. 수많은 까닭으로 겪어내야만 했던 서러움, 고달픔. 끈질긴 삶은 그렇게 대를 물리고 물려 이어지누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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