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치키 쿵푸치킨 1 : 진짜 영웅의 탄생 치키치키 쿵푸치킨 1
신디 마르코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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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난해 <치키치키 쿵푸치킨1. 진짜 영웅의 탄생>을 큰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다.

 

http://blog.naver.com/forever7879/2203586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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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영웅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영웅이야기가 본인의 이야기라면 어떨까?

내가 어떤 모습의 영웅이 되고 싶은지,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은지,

초능력을 갖았다면 어떤 영웅이 되고 싶은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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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키 쿵푸치킨1. 진짜 영웅의 탄생>을 보고 난 후,

방학 숙제를 겸한 독후활동을 하였다.

1. 내가 생각하는 영웅의 모습

2. 내가 갖고 싶은 초능력

3. 초능력 영웅의 굳은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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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생각하는 영웅의 모습은 세 개의 관통과 세 개의 날개를 갖고 있다고 한다.

관통은 무기 보관, 날개는 날아갈 수 있는 날개와 대포 날개가 있어 공격, 날기, 막기를 할 수 있는 일석 삼조라고 한다.

관 안에는 검, 방패, 총, 활의 4종 무기가 들어 있으며, 건전지로 활용되는 것은 빛, 소리, 물, 등이라고 한다.

그림을 봤을 땐, 저게 뭐지? 영웅이라기 보다는 괴물에 가까운데 싶었는데,

아이는 나름 자신만의 영웅을 그려냈다.

 

갖고 싶은 초능력은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했다.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누군가가 위험에 빠졌는지 알 수 있어야 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영웅의 모습을 듣다 문득,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내가 어렸을 때 최고의 영웅은 우리 아빠였던 거 같은데...

아이들도 아빠를 멋진 영웅이라고 생각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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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커스터드푸딩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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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루루와 라라이야기..

만날 때마다 늘 새로움이 가득한 맛있는 이야기여서 늘 기대가 되는 책이에요.

이번에 만난 이야기는 '커스터드푸팅'관련된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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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드 푸딩 표지는 달콤하면서도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거 같아요.

큰아이가 지금까지 읽었던 '루루와 라라 시리즈'책을 갖고 오더니,

책에 겨울, 봄, 여름, 가을이 다 있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초콜릿 데이>는 겨울, <딸기 디저트>는 봄, <아이스크림>은 여름, 그리고 <커스터드푸딩>은 가을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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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드푸딩>은 아이 말대로 가을을 담고 있네요.

가을 파티를 '상수리 할아버지 나무' 생신 파티로 한다는 멋진 생각까지 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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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새들도 있고, 겨울잠을 자러 가는 동물들도 있지요. 숲에 남아 친구들이 떠나는 것을 봐 왔던 동물들은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면 쓸쓸해졌어요.

-p. 18 <가을 파티> 중에서 -

떠나는 친구들을 보는 것은 기쁜일은 아니죠.

그런 친구들을 위해 파티를 열기로 한 루루와 라라...

두 친구들의 마음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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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음식으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부드러운 '푸딩'이에요.

푸딩 만드는 법도 결코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어요.

루루와 라라를 만나는 또 하나의 재미가 바로 이 레시피가 아닐까 싶어요.

비록, 아직 아이들과 시도해 보진 못했지만, 한번쯤 만들어 보면 좋겠다 싶은 레시피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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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언제나 누군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런 정성 덕분에 과자가 더 맛있어졌던 거예요.

-p. 43 <근사한 푸딩> 중에서 -

가을 파티에 푸딩을 만들기로 한 루루와 라라는 캐러멜 소스를 넣은 푸딩, 두더지 할머니를 위한 홍차 푸딩과 새끼곰을 위한 벌꿀 푸딩을 만들기로 했어요. 한 종류의 푸딩이 아닌, 동물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활용해 만들게 된 푸딩은 루루와 라라가 다른 누군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한 마음에서 만들어 진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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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정하고, 드디어 상수리 할아버지 나무의 생신 파티를 하기로 초대장을 보내기로 했어요.

나뭇잎 초대장..

떨어진 나뭇잎이 너무 예뻐 주워 책에 꽂아 두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나뭇잎이 초대장으로 변신한 다는 것은 푸딩 만큼이나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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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 알라모드..

넘 맛있어 보여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것들로 가득..

눈이 행복해지고, 입이 행복해지는 것 같네요.

아이들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요리 실습을 해 봐야 할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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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도 지도책 - 롤프의 세계 도시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3
최설희 글, 이동승.해피봉(우예림)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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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들이 커가면서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고, 더 넓고 큰 꿈을 키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집에 세계전도를 붙여 놓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잘 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방법을 조금 바꿔봤어요. 책을 좋아하니까 책으로 세계 여행을 하면 더 넓은 세계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세계 수도 지도책>을 보여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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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어느 곳을 여행하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전엔 국기만 보면 어느 나라 국기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을 했었는데, 안하다 보니 알고 있던 것도 다 잊게 되는 거 같아요.

각 나라별 국기 모양도 유심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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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런던,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 카이로, 베이징, 서울, 도쿄, 캔버라

가 롤프가 둘러볼 세계 수도인 모양이네요.

산타할아버지께는 편지 한 장 달랑 남기고, 세계 수도 여행에 나선 롤프..

롤프의 세계 수도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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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영국의 수도 런던을 찾았어요.

웨스트민스터 궁과 빅 벤, 타워 브리지, 버킹엄 궁전을 둘러 보고,

자유로운 예술의 나라, 프랑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는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퐁 네프 다리,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을 만날 수 있어요.

음악과 문학의 고향, 독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둘러 본 후

혁명과 예술의 나라, 러시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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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이 숨쉬는 이집트.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를 둘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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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중국.

중국의 수도 베이징,

독특한 문화가 빛나는 섬나라, 일본.

일본의 수도 도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 미국

미국의 수도 워싱턴,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의 나라, 호주.

호주의 수도 캔버라를 들러 본 후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

'세계 수도 여행'을 마무리 했네요.

세계의 '수도'를 만나기 전, 그 나라 문화와 그 나라를 대표할만한 것들을 먼저 만나 볼 수 있어요.

같은 섬나라인 영국과 일본을 비교 해 보면서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 네 지역이 합쳐진 나라이고,

일본은 혼슈, 홋가이도, 규슈, 시코쿠 등 네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죠.

영국은 날씨가 온화하지만, 흐린 날이 많고 비가 자주 오고,

일본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나라에요.

영국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우죠.

일본은 자동차와 전자제품, 만화가 세계 수준을 자랑한다고 해요.

자동차 하면 독일도 떠오르죠.

자유로운 프랑스와 호주...

가보고 싶었던 세계 여행을 책을 통해 하고 있네요.

책을 보다 보니, 아이들보다 제가 더 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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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문제를 알려 주는 마법 노트 행복한 어린이 학교 2
이서윤 지음, 이경석 그림 / 풀빛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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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시험기간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그런것일까? 시험기간만 되면 유독 두통이 심해지고, 속쓰림이 심해졌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께서 그랬던가? 학교를 졸업하면 낫는 병이라고...

좀 예민한 성격이어서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하다.

나는 그렇게 학교를 졸업했지만, 날 닮아 예민한 우리 아이들은 시험기간이 너무 힘든 시간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험 문제를 알려 주는 마법 노트>가 있다면 정말 아이들도 좋아하겠지. 그 마법 노트만 보면 되니까..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인 이서윤 선생님이 쓴 <시험 문제를 알려 주는 마법 노트>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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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노트를 보고 시험문제를 다 맞을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아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성적을 무시하지 못하는 현실임을 부정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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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는 내가 어떤 공부를 할 건지 스스로 계획하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서 모르는 것은 반복해서 읽어 보고 이해하고,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내가 공부했던 것을 확인하고 부족한 것을 다시 정리하기, 이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하는 게 '진짜 공부'예요.

-P.05 <프롤로그> 중에서 -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의 모습..

그런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지만, 현실 속 아이는 스스로와 너무나 먼 거리에 있는 게 아닐까 싶을 때가 많다.

이번 방학도 아이 스스로 학습을 기대했건만, 아직은 쉽지 않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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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를 알려준다는 내용을 보고, 친구 뒤를 따라 가 만난 이상한 할아버지와 계약서까지 쓴 동완이를 통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화책이다.

마법노트를 얻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미션1. 지킬 수 있는 '공부 계획표'부터 짜라!

미션2.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드는 '기적의 노트 정리법'

미션3. 시험 대비 공부 계획을 세우는 법

미션4. 모든 공부는 '5단계 정리법'으로 통한다

미션 5. 완벽하게 암기하는 노하우가 필요해!

미션6. 선생님처럼 내가 시험 문제 내 보기

미션7.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

미션8. 아는지 모르는지 문제집 풀며 확인하기

미션9. 오답 정리하기

미션10. 시험 전략 익히기

를 보면서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늘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고, 시험 전에도 분명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건만,

늘 계획대로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기에 수정된 계획이 많았었는데...

문제집도 참 많이 풀었던 기억도 난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은 삼십년이 지난 그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선생님께서 알려 주시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요즘은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교육으로 바뀌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보며 시험이라는 문 앞에서는 결국 변한게 없다는 생각에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있게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시험을 본다고 해도, 마법노트의 미션이 중요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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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아이는 부모의 이야기를 먹고 자란다
김원 지음 / 휴먼큐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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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했을 때였던 것 같다. 작은도서관에 '서정오'선생님이 오셔서 책을 읽어 주시고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들에게 나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단 생각을 해 몇 번 옛날이야기 들려 주기를 시도했는데, 영 어색하기만 하다. 결국 옛날 이야기 들려주기는 포기 하고, 옛이야기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보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데, 재주가 없음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을 보면 그저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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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아이는 부모의 이야기를 먹고 자란다>는 제목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 보게 된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은 더 현명한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의 이야기들

이야기의 법칙들

이야기 만들기

로 구성이 된 내용을 보며, 이야기에도 법칙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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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나쁜 책, 좋은 매체, 나쁜 매체를 굳이 찾아다니며 판단하지 말자. 부모 세대가 살아온 시대와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 '진리'는 보모 세대의 '진리'요, '진실'일 때가 많음을 잊지 말자. 그 노력 대신에 아이가 재미를 느끼는 과정 자체에 관심을 두자. 아이는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가 만들어 준 사고의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펴고,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고, 때론 부드러운 좌절을 겪으며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성장한 아이는 시대와 정치 논리, 편협한 이데올로기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 세상을 통찰하는, 이 세상의 멋진 구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야기야말로 이 어둠으로 저물어가는 세상의 빛이요, 구원자다.

-p. 44 <1장 이야기의 이야기들_ 4. 이야기의 역사 : 모두 '다른'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은 없다.> 중에서 -

우리 아이들에게 나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가? 가끔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 이름을 넣은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 주면, 큰아이는 재미있어 하고, 작은 아이들은 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엄마가 하는 이야기는 그저 아이들이 잠들기 전 아이들 이름을 한번씩 불러 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하는 용도였음에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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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임을 인정하자

그것이 또 엄마 아빠가 아이를 통해 성장하는 것임을 받아들이자.

힘든 육아는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선물해 준 성장의 기회임을 깨닫자.

-p.88 <2장 이야기의 법칙들 _ 2. 창작 법칙 0 :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중에서 -

아이를 통해 부모가 성장하고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육아는 쉽지 않다.

하물며 힘든 육아가 아이들이 준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그 시간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 중 제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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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법칙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진 못했지만...

동화 창작 0의 법칙 : 이야기는 떠나면서 시작된다.

동화 창작 1의 법칙 : 주인공에겐 절실한 부족함. 결핍이 하나(1) 있어야 한다.

동화 창작 2의 법칙 : 사건은 언제나 두 가지(2) 여정이다.

동화 창작 3의 법칙 : 이야기는 (3)막이다.

-p. 161 <2장 이야기의 법칙들_ 3. 창작 법칙 3 : 이야기는 3막이다> 중에서 -

독서심리상담사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해 주셨던 말씀이 '집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말과 겹친 부분이었다.

옛이야기도 그렇고, 그림책 중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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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부모가 어려운 책을 읽고 많이 아느냐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늘 부족한 것을 찾고 배우려는 부모의 태도를 닮게 됩니다. 심각한 말썽에 빠졌을 때, 기막힌 방법을 써서 해결하는 지식을 배우기보다는 그 말썽에도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행동양식을 모방합니다.

 

결국 육아는 단순히 '아이를 잘 키우는' 문제가 아닙니다.

'보모인 내가 잘 크고 있는가?', 즉 '나의 성장'에 대한 문제입니다.

-p. 309 <이야기를 나오며> 중에서 -

아이를 잘 키우는 문제가 아닌 나의 성장이 육아의 중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다.

<현명한 아이는 이야기를 먹고 자란다>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더불어 책을 만드는 과정도 담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의 모습을 담은 '우리'만의 이야기 책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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