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문제를 알려 주는 마법 노트 행복한 어린이 학교 2
이서윤 지음, 이경석 그림 / 풀빛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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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시험기간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그런것일까? 시험기간만 되면 유독 두통이 심해지고, 속쓰림이 심해졌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께서 그랬던가? 학교를 졸업하면 낫는 병이라고...

좀 예민한 성격이어서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하다.

나는 그렇게 학교를 졸업했지만, 날 닮아 예민한 우리 아이들은 시험기간이 너무 힘든 시간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험 문제를 알려 주는 마법 노트>가 있다면 정말 아이들도 좋아하겠지. 그 마법 노트만 보면 되니까..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인 이서윤 선생님이 쓴 <시험 문제를 알려 주는 마법 노트>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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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노트를 보고 시험문제를 다 맞을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아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성적을 무시하지 못하는 현실임을 부정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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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는 내가 어떤 공부를 할 건지 스스로 계획하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서 모르는 것은 반복해서 읽어 보고 이해하고,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내가 공부했던 것을 확인하고 부족한 것을 다시 정리하기, 이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하는 게 '진짜 공부'예요.

-P.05 <프롤로그> 중에서 -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의 모습..

그런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지만, 현실 속 아이는 스스로와 너무나 먼 거리에 있는 게 아닐까 싶을 때가 많다.

이번 방학도 아이 스스로 학습을 기대했건만, 아직은 쉽지 않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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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를 알려준다는 내용을 보고, 친구 뒤를 따라 가 만난 이상한 할아버지와 계약서까지 쓴 동완이를 통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화책이다.

마법노트를 얻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미션1. 지킬 수 있는 '공부 계획표'부터 짜라!

미션2.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드는 '기적의 노트 정리법'

미션3. 시험 대비 공부 계획을 세우는 법

미션4. 모든 공부는 '5단계 정리법'으로 통한다

미션 5. 완벽하게 암기하는 노하우가 필요해!

미션6. 선생님처럼 내가 시험 문제 내 보기

미션7.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

미션8. 아는지 모르는지 문제집 풀며 확인하기

미션9. 오답 정리하기

미션10. 시험 전략 익히기

를 보면서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늘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고, 시험 전에도 분명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건만,

늘 계획대로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기에 수정된 계획이 많았었는데...

문제집도 참 많이 풀었던 기억도 난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은 삼십년이 지난 그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선생님께서 알려 주시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요즘은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교육으로 바뀌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보며 시험이라는 문 앞에서는 결국 변한게 없다는 생각에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있게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시험을 본다고 해도, 마법노트의 미션이 중요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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