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치타 슈슈

아기 치타 슈슈
조현지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8월

드넓게 펼쳐진 초원에 귀여운 아기 치타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아기 치타의 이름은 '슈슈'랍니다.

책 표지를 보자마자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 반하게 된 조현지 작가님의 <아기치타 슈슈>에요.

색감이 넘 넘 맘에 드는 그림책이에요.

색감 만큼 내용도 예쁘고 사랑스러울 거 같네요.

"슈슈는 바람처럼 빠르고 가벼우니까

얼른 올라가 구름을 데려올 수 있을 거야."

책 뒷표지에 씌여있는 글이에요.

귀여운 아기 치타 슈슈가 친구들을 위해 구름을 데려올 수 있을까요??

"우리가 구름을 만지면 구름이 달아나 버릴까?"

"아니야, 구름도 초원에 내려오고 싶을지 몰라."

친구들도 구름이 궁금했어요.

요즘 하늘은 파랗고 참 예쁜 거 같아요.

그리고 새하얀 구름..

파란 하늘만큼이나 새하얀 구름도 눈을 호강시켜 주네요.

솜털처럼 부드러울 것 같고, 따뜻할 것만 같은 하얀 구름.

초원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에 있는 구름은 비눗방울을 불어 놓은 것만큼이나 예쁘네요.

 

구름을 잡고 싶은 친구들.

그런데 산꼭대기에서도 구름을 잡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탑을 쌓습니다.

코끼리 위에 하마, 하마 위에 기린, 기린 위에 사자,

사지 위에 얼룩말, 얼룩말 위에 가젤, 가젤 위에 타조!

...

"내가 꼭 구름을 데리고 올게."

친구들의 도움으로 구름 위로 올라가게 된 '슈슈'

슈슈는 구름을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구름을 친구들에게 데려갈까요??

슈슈와 친구들의 상상이 너무나 예쁜 그림책으로 다가오네요.

구름이 너무 예뻐요.

올려다보는 구름도 예쁜데..

구름 위에서 보는 구름도 너무 예쁘네요..

이런 구름이라면 한없이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거 같아요.

슈슈는 어떤 방법으로 구름을 가져 왔을까요??

슈슈가 가져온 구름 덕분에 행복한 친구들..

그림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자꾸 보게 되네요.

이기 치타 슈슈와 친구들의 포근한 우정 이야기.

슈슈와 친구하고 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