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뒤에 누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뱅상 마티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나비잠 그림책은 영유아들이 보는 책이다.

소근육 발달과 인지발달 그리고 까꿍놀이까지..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짝짝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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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뒤에 누구?>책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북극의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한다고..

그런데 펭귄은 북극에 살지 않고, 남극에 산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찌 북극 친구들과 펭귄이 함께 있었을까?

극지방에 사는 친구들이라고 했으면 혼란이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폭풍검색...

북극에 살던 '큰바다쇠오리'를 알게 되었다. 이미 멸종된 동물.

그래도 미심쩍어 검색하다 알게 된 '북극 펭귄'

 

프랑스 말로 '펭귄'은 북극에 사는 펭귄을 말한다. 반면에 남극에 사는 펭귄들은 '망쇼'라고 부른다.
참조 - http://mistydio.blog.me/220466948846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왜 이리 반갑던지...
문화적 차이로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면 되겠구나!


몸길이 약 80 cm, 체중 5kg에 이르는 대형 바다새로, 배의 깃털은 희고, 머리 부분에서 등까지의 깃털은 윤기있는 흑색이었지만, 부리와 눈 사이에 크고 흰 반점이 1개 있었다. 또한 부리에는 7개 가량의 홈이 파여져 있었다. 날개는 짧았는데 길이 20 cm 정도로, 날 수 없었다. 다리는 검고 짧았다. 이 새는 낮게 까악까악 울었다고 한다.

뉴펀들랜드 섬으로부터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영국,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해안까지의 북쪽 대서양 및 북극해에 분포해, 무리 생활을 했다. 바다 속에 잠수해 멸치, 오징어 등을 먹었다. 바닷속에서는 짧은 날개와 다리를 사용해 고속으로 헤엄칠 수 있었지만, 육상에서는 몸을 세워 마치 펭귄처럼 걸었다. 북극곰 이외에는 천적이 없었고, 인간에 대한 공포심도 없었다고 한다.

번식기는 6월 무렵으로, 크고 작은 섬의 절벽에 상륙해 1개의 알을 바위 위에 낳았다. 알은 황백색 바탕에 검은 점이나 줄무늬를 가졌는데, 직경 13센티미터, 무게 400그램짜리도 있는 큰 것이었다. 그것은 서양배 형태를 띠어 절벽으로부터 떨어지기 어려운 모양이었다. 알은 암수가 교대로 품어, 부화까지는 6주에서 7주가 걸렸다.

이 새는 외관도 동작도 펭귄을 닮았으나, 분류학적으로 연관성은 없다. 본래 ‘펭귄’이라고 불리던 새는 분류된 속의 이름 ‘Pinguinus’를 가진 이 새였다. 예부터 웨일스브르타뉴 사람들은 이 새를 ‘Pen-gwyn’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이 말은 고대 켈트어로 ‘흰 머리’를 뜻하며, 새의 머리에 있는 흰 반점에서 유래한 호칭이다. 뒷날 남반구에서 큰바다쇠오리를 닮은 새가 차례로 발견되어, 바다쇠오리가 멸종한 지금은 그 새를 ‘펭귄’으로 부르게 되었다.

- 위키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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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자박 늑대

뒤에 누구?

하얀 털을 가진 이는 누구일까?

산타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순록'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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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누가 있을지 궁금해 점점 앞으로 가는 아이들..

책 읽어 주시는 분 덕분에 더더욱 재미있게 만난 북극의 친구들.

북극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숨바꼭질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아이들.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펭귄 뒤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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