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출판사 ARTIVITY 시리즈는 아이들이 놀이처럼 책을 접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먼저 책을 쭉 펼쳐 놓고, 플랩을 하나하나 열어보며 책을 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며칠 후 큰 아이가 왜 지구는 시간을 다 같이 쓰지 않고, 나눠 쓰는지를 묻네요.
<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은 시간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병풍 그림책을 통해 세계시간대를 만날 수 있는 논픽션 그림책 <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10세 아들, 8세 딸, 4세 아들이 함께 봅니다.
세 아이들이 같은 그림책을 보지만, 받아들이는 것은 다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1.7m 병풍
그림책으로 세계 표준 시간대를 만나고, 플랩을 들춰보며 24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시간대 별로
낮인지 밤인지도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왜 세계는 같은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각기 다른 세계 표준 시간대를 쓰고 있는 것일까요??
지구가 한 바퀴 자전하는 데는 24시간이 걸립니다.
지구의 한쪽에 해가 떠 있을 때, 그 반대쪽은 밤입니다.
런던이 낮 12시 일 때, 태평양 한가운데는 밤 12시이지요.
이 부분을 보며
큰아이가 궁금증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19세기 말, 지리학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지구를 24개의 표준
시간대로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표준 시간대란 북에서 남으로 걸쳐 있는 상상의 영역으로, 어느 지점에서 시간이 바뀌는지를 표시해
줍니다.
물론, 이
그림책만으로도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지만,
더 근본적인
궁금증은 스스로 찾아 보는 것도 좋겠죠?
큰아이보고 더
궁금한 것은 다른 책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 알아보라고 했어요.
그림책도 물론
좋지만,
미니북을 통해
알게 되는 정보들도 많아요.
세계 시간대별로
다른 시간을 비롯해 그 지역에 사는 친구들에 대해 알 수도 있고,
국가, 대륙,
인구, 수도, 언어, 화폐, 놀이, 스포츠, 요리 등 지역마다 다른 사회문화를 엿볼 수도 있어요.
큰아이와 함께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24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하면서..
아이 스스로
세계의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처음엔, 막내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보다보니
3학년이 되면서 사회를 처음 접한 큰아이에게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정보그림책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