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살리는 저칼로리 4주 다이어트 식단 - 현직 비만클리닉 영양사의 음식 처방, 개정판
김선영.임세희 지음 / 다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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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체중계의 자리수는 변함이 없다.

단지 근육량이 조금 늘지 않았을까라는 기대만 할 뿐...

특별히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남긴 음식을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먹다 먹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예전과 확연히 다름이 보인다.

짐 정리를 하다 보게 된 예전 사진들..

지금보다 한참 어릴 때이기도 하지만, 지금보다 살도 적어 보인다.

마음 먹고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은 없다.

그저 단기간으로 이것저것 경험을 해 보긴 했지만,

'요요현상'은 나와 뗄 수 없는 말이가 싶을 정도이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서 한 달에 1kg 뺄 목표를 세웠다.

남들이 들으면 웃겠지만, 꾸준히 일 년을 한다면 10kg 이상 빠지게 되는 것이니까..

단기간 생각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생각하자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동안 사진을 잘 찍지 않아 몰랐는데, 사진 속의 내 모습은 평소 내 눈으로 보던 모습보다 더 살이 쪄 보인다.

그래서 운동 뿐 아니라 식단 조절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라인 살리는 저칼로리 4주 다이어트 식단>은 식단 조절을 고민하던 차에 보게 되었다.

'현직 비만클리닉 영양사의 음식처방'이라는 말이 유독 눈에 띄였다.

다이어트 전 해 볼 수 있는 기초검사 중 '식습관 체크리스트'를  보니,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단다.

<라인 살리는 저칼로릐 4주 다이어트 식단>는 4주 식단과 함께 조리법이 나와 있다.

4주 다이어트 핵심 식재료로는 주차별로 현미, 토마토, 버섯, 연어,

기본음식으로는 현미밥, 저염양념간장, 채소피클, 스크램블에그,

추천 음식으로 연근영양밥, 쇠고기 샤브샤브국, 날치알채소밥, 오이초밥

을 먼저 만날 수 있었다.

조리법도 어렵지 않고,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많다.

다이어트 식단이기는 하지만, 영양소도 골고루 들어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이 있기에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하더라도 영양을 빠뜨릴 수 없는데..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좋을 음식들이 눈에 띈다.

한 달을 식단대로 하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먹지 않는 음식이 있기에,

몇 개의 레시피만이라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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