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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땐 어떡하지? - 마음속 두려움과 불안감 극복하기 ㅣ 인성교육 보물창고 22
코넬리아 스펠만 지음, 캐시 파킨슨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2월
평점 :
유독 겁이 많은 아이들이 있죠. 우리 아이들이 바로 그렇답니다. 정말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무섭다고 울고 있어요.
살다보면 무섭다 생각되는 일들이 꽤 많은 거 같아요. 아이들은 아마 더 하겠죠?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무서울 땐 어떡하지?>는 마음 속 두려움과 불안감 극복을 위해 읽어 주면 좋은 책이랍니다.
우리집 세 아이들이 모두 겁이 많아요.
자다 깨서 울기도 하고, 엄마가 없다고 울기도 하고..
이제 네 살인 막내는 지금도 가끔 엄마가 없으면 울 때가 종종 있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무서움을 느껴. 어른들도 마찬가지야.
무섭다고 해서 내가 아기 같다는 뜻은 아니야.
하지만 무섭다는 느낌이 들 때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이 있어.
무섭다고 어른들에게 이야기 하는 거야.
무섭다고 오는 아이들을 어떻게 달래 줄 수 있을까요?
가끔은 전혀 무섭지 않은데 무섭다고 오는 아이 모습에서 웃음이 나기도 한답니다.
때로는 그게 왜 무서워? 라고 되묻기도 하죠.
간혹 아이들이 무서워 하는 이유를 듣게 되면 아이를 꼭 안아주어요.
그러면 아이들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되더라고요.
때로는 무서움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기도 한단다.
무서움을 느끼기 때문에 더 조심하게 되기도 하죠.
길가에 고양이나 강아지가 있으면 예쁘다고 한참 쳐다보지만,
막상 아이들 주변에 오면 무서워 눈물을 흘리며 우는 아이들.
무서워 해서 놀이기구를 전혀 타지 못할 줄 알았는데,
씩씩하게 미끄럼도 타고 그네도 타는 막내, 그리고 바이킹을 타는 큰 아이.
바이킹이 무섭지 않냐고 물었더니,
무서우면 눈을 감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 바람만 느껴진다나요?
막내만 했을 때는 무서워 근처도 가지 못했을텐데...
이제 조금 컸다고 나름 무서움을 극복하는 법을 찾아 낸 큰아이..
그렇게 아이들이 커가는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무서울 땐 어떡하지?>를 보며,
무서울 땐 어떡하는 게 좋을런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면 넘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