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그림책'의 번역본도 좋지만, 원서를 보여주면서 영어 공부도 하게 되고, 그림책도 보게 되는 효과를 노리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들어가게 되는 영어 원서.
지인 중에는 영어 원서와 우리말 번역본을 함께 보여주기도 한다고 하는데...
난 아이들이 영어 원서를 어려워 한다는 이유로 가끔 한 번씩 그림책 읽어 주듯 읽어 주고,
꾸준히 읽어 주는 걸 하지 못했다.
찰리와 롤라 시리즈 <My Completely Best Story Collection>를 접했을 때도
아이들에게 꾸준히 보여줄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 눈에 띈 CD.
늦은 시간임에도, CD를 들었다.
비디오 CD를 생각했던 우리 꼬마는 아쉬운대로 오디오 CD를 들었다.
책을 보여주기 전에 일단 오디오 CD를 틀어주며 흘려 듣기를 했다.
그리고, 그림을 먼저 보았다.
흘려듣기를 하면서 그림을 보고, 연관성을 떠올리기엔 아이들이 조금 이른감이 있었다.
그럼에도, 너무나 친숙한 캐릭터여서 그런지 아이들의 거부감이 없었다.
집에 있는 '찰리와 롤라' 시리즈 책들을 꺼내와 함께 보기도 했다.
집에 있는 책들과 겹치는 책들은 <My Completely Best Story Collection>에는 없었다.
그럼에도, 그 동안 만나왔던 친숙한 캐릭터들이 나왔기 때문에 <My Completely Best Story Collection>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My Completely Best Story Collection>찰리와 롤라'는
(하드커버 합본 1권 + 오디오CD)로 구성되어 있다.
- We honestly CAN look after your dog (나도 강아지 돌볼 수 있어)
- Whoops! But it wasn't me (진짜야, 내가 안 그랬어)
- My wobbly tooth must not ever NEVER fall out (흔들흔들 내 앞니 절대 안 빼)
- I've won, NO I'VE WON, no I've won (내가 이겼어, 아냐 내가 이겼어!)
- Snow is my FAVOURITE and my best (세상에서 눈이 제일 좋아)
내용 또한 남매들의 일상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일상의 언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