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다. 지난번에 <고양이네 미술관>을 보고 난 후, 고양이네 시리즈가 탐이 났었다.
<고양이네 박물관>, <고양이네 도서관>, <고양이네 음악회> 다 만나고 싶은 책들이었다.
지휘봉을 들고 있는 고양이와 행복해 보이는 동물들..
<고양이네 음악회>는 '명화와 함께 듣는 동물의 사육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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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명화와 함께 들을 수 있는 CD도 있다.
'동물의 사육제'는 생상스의 '백조'로 알려진 작품이다.
음악과 명화의 조합..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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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그림도 있고, 처음 보는 듯한 그림도 있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브레멘 음악대'가 생각난다.
명화를 잘 보는 편이 아니어서, 그림에 대한 이해도 잘 하지 못하지만, 왠지 음악을 들으면서 보게 되는 그림은 명화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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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는 동물의 사육제에 나오는
사자, 닭, 당나귀, 거북이, 코끼리, 캥거루, 수족관, 뻐꾸기, 큰 새장, 백조, 피날레를 함께 느낄 명화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음악'을 들려 준 후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라고 해도 넘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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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육제와 명화에 대한 설명을 만날 수도 있다. 또한, 그림을 통해 음악을 만날 수도 있다.
음악과 미술의 조합..
무엇보다, 음악을 들으면서 직접 그림을 감상하는 기분, 음악을 들으면서 나만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작업이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