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책쓰기가 답이다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0년 즈음 되어가는 것 같다. 결혼하고 다니던 회사에서는 책을 쓰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그분들은 본인들이 맡은 업무도 다 소화하시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책 집필도 하셨다. 그 분들으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꿈을 꾸게 되었던 것 같다. 열심히 배워서 나도 책 써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아이를 낳고, 육아로 인해 일을 그만두고 그 생각을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200여권이 넘는 책을 냈다는 김태광작가. 그의 저서를 만나고 난 잊고 있던 꿈들이 생각이 났다.

 

<이젠 책쓰기가 답이다>는

평범한 사람일수록 책을 써라

운명을 바꾸는 책 쓰기

3개월 만에 책 한 권 쓰기 실전 노하우

책 쓰기로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기

를 통해 왜 평범한 사람들이 책을 써야 하는지, 책을 써 운명이 바뀐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3개월 책쓰기 위한 기획하기, 집필하기, 출판사 계약하기의 과정도 만날 수 있다.

그는 책을 씀으로 인해 1인 기업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이라고 말한다.

 

난 글을 쓴다는 것은 어느 정도 그 분야에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책쓰기 과정을 배우고 난 후 책쓰는 법을 배워 책을 냈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정말 그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럼에도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누군가는 책을 많이 읽으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다고 하던데, 난 아직 그 단계까지는 아닌가보다.

 

어떤 기획의도로 이러한 콘셉트와 주제로 책을 쓰고자 하는지, 예상 원고 내용, 저자 프로필, 타깃 독자층, 경쟁 도서, 집필 기간, 마케팅 전략까지 나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전체 얼개가 눈에 그려져 책 쓰기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194 <3장 3개월 만에 책 한 권 쓰기 실전 노하우_출간계획서 쓰기> 중에서 -

막연하게 나도 글을 잘 썼으면 좋겠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머릿 속으로 어떤 내용으로 글을 썼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었다.

막상 무엇인가 쓰려고 하면, 엉킨 실타래처럼 풀어지지 않는 이야기에 답답하기도 했었다.

그 이유를 몰랐는데, 이젠 알 것 같다.

'출간 계획서'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쓰려는 의도, 콘셉, 주제, 등 나는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출간 계획서만 제대로 쓴다면 책 쓰는 게 막연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인생 2막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라

어쩌면 지금이 나에게 '골든타임'일런지도 모른다.

놓치지 않기 위해 조금만 더 치열해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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