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나라의 자녀교육법이 시대의 흐름처럼 유행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그 중에 꾸준한 교육법으로 눈에 띄는 것은 '유대인'교육법이 아닐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꾸준히 궁금했던 것이 '하브루타'교육이었다.
아이들과 책읽기를 하고 난 후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대해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 하는 거 같아 몇 번 시도하고 접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어떤 질문을 하기에 '하브루타'교육이 꾸준히 이어져 올까 궁금했다.
<생각의 근육 하브루타>는
최고의 공부법, 하브루타
탈무드 하브루타로 인성교육
탈무드 하브루타로 힐링
탈무드 하브루타로 창의성 교육
유대인 하브루타 현장
가족 하브루타로 10공 100행
의 여섯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의 하브루타 짝이 어른일 경우 답을 정해놓고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어른이기에 무엇인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기가 쉬운데, 이런 경우 아이들은 눈치를 채고 입을 닫는다.
마음을 열며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들 말에 집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p.154 <탈무드 하브루타로 창의성교육> 중에서 -
어쩌면 내가 아이에게 질문을 했었을 때 내가 듣고 싶은 답을 정해 놓고 아이를 유도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더욱 아이들과 '하브루타'로 교육하고 싶어졌다.
이 책을 만나기 전 '하브루타'관련 책을 만난 적이 있었다.
문답법이라는 말은 나오는데 도대체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등 실제로 적용할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아수웠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질문 만들기에 대한 예시를 보여 주고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유아나 초등 저학년들과 함께 그림 하브루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그에 대한 방법도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과 바로 하브루타를 시작해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게 했다.
앞의 하브루타 질문 만들기 부분은 초등 중학년 이상용인 거 같아 유아들과는 진행이 어려운 것인가 생각했었는데, 그림하브루타까지 만나게 되었으니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서로 주고받는 질문과 대화는 수많은 개념을 알게 하고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이 과정을 통해 모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확실한 동기가 부여된다.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면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적으로 판단하고 스스로 동기를 찾는 경쟁력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이다. 질문이 넘치는 가정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습문화가 길러지며 기초 학습 체력이 키워진다. 질문은 최고의 공부법이며 최고의 소통법이라고 생각한다. - p. 210 <유대인 하브루타 현장> 중에서 -
지금 우리 아이들이 한참 질문이 많은 시기ㅣ인 것 같다.아이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우리 아이가 더 많은 것에 호기심을 갖고 있구나 기쁜 마음이 들면서도 일일이 답해 주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스스로 찾아 보면 어떨까 했는데, 아이는 엄마가 알려 주는 내용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았다. 스스로 찾아보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를 바라는 것은 아직 욕심일까?
서로 주고받는 질문과 대화시간을 늘여가면서 아이의 호기심을 더 넓고 깊게 키워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