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던가? 골목상권 지키기라는 말이 들렸어요~
대형상권들이 중심가에 자리를 잡아 가면서 골목상권이 무너져가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공정여행과 함께 하는 지역 상권 이용하기..
지역 사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조금 비싸더라도 지역상권을 이용하자는 말이 들리고 있네요..
골목 맛집 사수 대작전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빵이당 VS 구워뜨
빵이당이 골목 맛집, 구워뜨가 대형 상권의 맛집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커피숍도, 빵집도 프렌차이즈가 더 많이 눈에 띄는 거 같네요.
그만큼 골목 맛집이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골목 맛집이 맛있다면 굳이 설 자리를 잃겠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자본금 크기가 다르기에 위태한 게 사실이 아닐까 싶어요.
차례를 살펴 보니
김우봉 이야기와
오도독 이야기로 나뉘네요.
두 주인공 이름인 거 같은데..
이름도 독특하네요.
중학년 수준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캐릭터들 소개를 보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보다 우리 큰아이가 이 책을 먼저 봤는데..
"엄마, 이 책 빌려와서 반납해야 하는 거예요?"
라고 묻더라고요..
제가 요즘 아이한테 책을 잘 안 사주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반납해야 하고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는 책 반납 할 때는 많이 아쉬워 하며 책을 사달라는 말을 종종 하거든요.
그런데 이 책..
우리 아이가 보기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냉장고라고 부르는 이 물건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손님이 없는 빵이당
그리고, 손님이 길게 줄을 서는 구워뜨...
구워뜨가 빵이당에 비해 상품 구성이 많아요.
그래서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 사람들이 빵이당보다 구워뜨를 더 많이 찾게 되죠..
빵이당과 구워뜨 뿐이 아니라,
떡집, 치킨집, 떡볶이집도 마찬가지로..
구 맛집과 신 맛집으로 구분이 되어.
구 맛집이 신 맛집에 밀리네요.
떡보형이 탐정 그 동안 찾아 낸 것이에요.
냉장고의 정체는 미래로 가는 문이라네요~
오도독은 2092년에서 과거로 온 거였어요.
우리가 잘 살기 위해 해외로 나갔던 이민을..
미래에서 과거로 오게 된 것이네요.
계약서 내용이에요.
미래인이라는 사실을 들키면 바로 소환이 된다고 하네요.
미래에서 과거로 온다는 상상..
물론, 미래에서 왔기에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있으니 성공할 수 있게 된 거죠..
실종된 줄 알았던 우봉이..
혹시나 싶어 우봉이를 찾아 미래로 간 오도독..
그 곳에서 두 아이는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빵이당과 구워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해피 앤딩을 꿈꿨지만 해피 앤딩은 되지 못했다는 저자의 말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