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귀여운 자수
Applemints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밖에 다니다 보면 예쁜 꽃들이 많아요.. 이름 모를 꽃들도 말이죠..ㅎㅎ

그런 꽃들을 보고 있으면 예쁘다는 생각과 함께 계속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식물이 심신을 치유 시켜 주나봐요...ㅎㅎ


 

 

 

그렇게 예쁜 꽃들을 자수로 만날 수 있어요..

진선아트북에서 출간된 <꽃과 귀여운 자수>랍니다.

표지에 사진만 봐도 참 예쁜 모양의 자수들이 보여요~

단추로 만들어도 예쁠 것 같고, 머리 핀으로 활용해도 예쁠 거 같아요.

그리고, 책을 만들 때 활용해도 넘 좋을 듯 싶은...

자수는 참 활용도가 높은 거 같아요..

이런 것을 볼 때마다 나도 수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현.실.은...

18개월 잠시도 쉬지 않는 에너자이저와 함께 하기에 희망사항일 뿐이네요..

 

 


<꽃과 귀여운 자수>를 통해

꽃과 귀여운 동물, 꽃과 소녀, 들꽃과 동물, 사랑스러운 작은 생명, 꽃과 여자아이의 생활, 함께 살아가는 생물, 꽃에 얽힌 이야기, 꽃과 동물 일러스트, 들에 피는 풀꽃, 상상 속의 꽃, 헝ㄱ아리풍의 꽃, 한국풍의 꽃, 들판의 꽃*허브, 알파벳과 꽃, 꽃이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기존에 만났던 자수책에서는 한국풍의 꽃은 못 만났었는데.. 어떤 꽃이 한국풍의 꽃인지 기대가 되네요.

 

 

브로치 활용법을 통해

브로치를 만들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만날 수 있어요.

옷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하는 브로치라고만 생각했는데..

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네요!

 

 

자수 브로치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브로치 만들어서 선물 하면 넘 좋을 거 같네요!

 

 

러닝 스티치, 백 스티치, 아우트라인 스티치를 비롯한 15가지 기본 스티치도 만날 수 있어요.

스티치법만 제대로 익혀도 작품이 될 거 같아요~

너무 예쁜 스티치들이 눈에 띄네요~

 

 

사이토 후미코라는 시에스타라는 브랜드 기획전 등에 자수 작품을 발표한 분의 작품이라고 해요.

동물들의 표정이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바로 다음장에 스티치법이 나와 있어요~

작품만 감상하고, 뒤에 스티치법이 있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던 거 같은데..

이렇게 작품 뒤 바로 스티치법이 있으니,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어 더 좋은 거 같아요~

사랑스러운 작은 생명은 '고무라타 노리코'의 작품이에요~

작은 무당벌레와 작은 나비까지..

정말 섬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네요..

연꽃과 잉어도 보이고, 개미도 보여요~

정말 작은 생명들을 제대로 만날 수 있답니다.

 

 

BIRDCAFE의 작품이라고 되어 있네요..

음.. 이 부분은 참 낯익은 문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어렸을 적에 집에 있던 소품에 놓여 있던 자수들이랑 비슷해요...

엄마의 손지갑, 이불보 등에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약간은 촌스러운 듯 하면서도 반갑게 느껴지는 것은 아무래도..

어렸을 적 같은 모양을  보면서 자란 기억 때문인 거 같아요.

 

 

다른 책에서도 알파벳 자수를 봤었는데..

이 책에서 만난 자수가 더 예쁘네요~

기존에 만났던 자수책들은 한 작가의 작품이 한 권에 들어가 있어 작가의 취향을 알 수 있었죠..

<꽃과 귀여운 자수>는 여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작가별 특징을 비교해 볼 수 있어요~

귀여움이 묻어나는 작품,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작품, 섬세함이 느껴지는 작품 등 등..

작가별 개성이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좋았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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