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위험해! 동물지식그림책 3
김영주 글, 서미경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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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미래아이 출판사에서 누가누가 대장일까?였던가?

책이 출간되었을 때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지 못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미래아이 <대장이 위험해!>를 만나니 그 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책이 도착하고, 미래아이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책도 함께 들어 있었거든요..

큰아이가 보더니, 그 책도 보고 싶다고..

그래서 생각났어요..

그 책과 이 책이 같은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여긴 어디일까요??

다람쥐, 홍학, 호링이, 코끼리, 뱀, 등 등..

커다란 개울도 보이고, 개울 안에 있는 저것은 악어네요.

 

표지 그림에 많은 동물들이 그려져 있다면 속제목에 있는 그림은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거 같아요.

보통 이 부분에 제목만 들어가던 책들도 많던데..

먹구름, 번개,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과 함께 날라가는 듯한 달팽이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다람쥐가 동물친구들에게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대장이 위험하다는 말을 전해요.

그래서 친구들은 대장을 구하러 떠난답니다.

커다란 동물들도 있는데, 왜 달팽이가 대장일까?

아무래도 앞 권의 책을 봐야겠더라고요..

물론, 그 전에 아이들과 달팽이가 왜 대장이 되었을까를 충분히 이야기 나눠 봐에겠죠..


 

대장을 구하려고 출발하는 동물들, 홍학은 안 간다고 하고, 출발하고 얼마 되지 않아 장애물을 만나요.

그리고, 불어 난 강물을 건너지 못할 때 악어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대장을 구하는 여정이 계속 된답니다.

이야기를 따라 읽으면 그림책을 보는 거 같아요.

그리고, 매 동물마다 나와 있는 사육일지를 보면, 아무래도 동물원에 있는 동물을 직접 만나는 듯한 생각이 들게 하네요.

홍학, 코끼리, 악어, 뱀장어, 카멜레온, 방울뱀, 흙반디, 박쥐, 두꺼비, 사람, 달팽이의 피부와 호랑이의 털에 대한 사육일지를 만날 수 있어요.  

 

드디어 대장을 찾아 나선 여정 끝에 달팽이를 만났어요..

달팽이가 ㅈ구은 줄 알고 슬퍼하는 동물들..

달팽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책을 다 보고 난 후 오늘의 일지와, 누구의 피부일까를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과 누구의 피부인지 이야기를 나눠 보는 활동만으로도 충분한 독후활동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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