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는 명화를 남긴다! -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에서 만나는 명화 이야기
윤영숙 외 지음, 김이한 그림 / 핵교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큰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네요. 아이의 꿈이 3년째 변함없이 화가에요..

물론, 아이가 그림을 잘 그려서 그런것은 아니지만, 무엇인가 좋아하는 게 있다는 게 그저 감사하고, 그 꿈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인 거 같더라고요..

큰아이를 데리고 미술관 관람도 하고, 미술대회도 가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게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지난해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에 갔을 때, 아이들과 이중섭 미술관에 다녀 온 게 제대로 된 미술관 관람의 처음이네요.

이중섭 화가는 황소로 유명하죠.. 아이와 미술관을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고, 화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어요. 그런데 제가 작가나 작품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아 아이에게 도움을 줄만한 이야기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많은 작품들을 아이가 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명화를 함께 보자고 생각을 했어요.

어린이집에서도 가끔 명화를 함께 보는 거 같더라고요, 때로는 제가 알고 있는 작품을 아이가 이야기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작품을 이야기 해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그 작품을 찾아 아이와 함께 보기도 했어요.

그림을 함께 보면서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봄에 있어, 작가가 작품을 그린 배경이며, 시대상황, 그림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아이가 그림을 더 주의깊게 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전 정말 주입식 교육에 의존해 그림을 접했던지라,

인상주의, 사실주의, 추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이런 단어들은 그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서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명화는 명화를 남긴다!'는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에서 만나는 명화 이야기라네요.

직접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아직 가 보지 못하고 있는 곳이기에 그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 무엇일런지 궁금했어요.

 

"고전미술에서 20세기 현대무술까지 폭 넓은 그림읽기!"

명화 속에 숨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 화가의 삶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보아요!

책 뒷표지에 있던 문구에요.

명화를 보다보면 그 명화를 그렸던 시대적 배경이며, 작가의 상황이 궁금해지고, 그림에 대한 정보를 알고 나면 작품에 대해 조금 더 이해를 하게 되는 듯 하죠..

그런데, 그림이나 화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그저 명화를 보고, 왜 명화가 되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때로는 왜 저 작품이 명화가 되었을까? 싶은 작품도 있었는데, 그럴 때는 그저 내가 그림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너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죠.

 

이 책은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그리고 퐁피두센터에 있는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명화는 명화르 ㄹ남긴다와 집중탐구를 통해 작품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답니다.

 

현재 우리가 '명화'라고 부르는 그림들 중에 출품했을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예요...

머릿말 중에서

역사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이 책은 그림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해석을 한답니다.

 

이 책을 흥미롭게 보는 팁도 네가지가 있어요.

팁을 염두에 두며 '명화'를 보다 보면, 정말 몰랐던 내용들도 알게 되어 '명화'를 더 흥미롭게 볼 수 있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정보도, 오르세 미술관에 대한 정보도 저는 처음 접하는 내용들이라 참 흥미로웠어요.

책상 위에 책을 올려 놓으니, 여덟살 큰아이가 혼자 앉아 책을 보더랍니다.

아이는 미술에 관심이 있어 책을 보는 것이지만, 이 책을 보다 보면 역사와 세계사도 관심을 갖게 될 거 같아요.

아직은 익숙치 않은 '왜?'라는 질문을..

이 책을 보는 동안에 머릿속에 넣고 있으면, 명화를 보는 시각이 더 넓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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