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
마이크 둘리 지음, 이경희 옮김, 버지니아 앨린 그림 / 레디셋고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연말, 연초가 되면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 다짐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올 한해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었나 이루지 못했나.. 그리고, 새해에는 또 어떤 목표를 갖을까..

10년 후의 목표, 30년 후의 목표..

긴 시간이 흐른 후는 목표라는 말보다는 꿈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죠..

우리 아이도 자신만의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우ㅣ해 살아가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쓰면 이루어진다는 것은 아이들이 커 가면서 알아가게 되겠죠..

'꿈의 지도'였던가?? 아이들이 보기에 그 책도 좋았던 거 같은데..

아직 우리 아이는 그 책을 보기엔 더 많이 어린 관계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이 책이 눈에 띄였답니다.

<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

표지만 봐서는 아이들이 어떤 꿈을 꾸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꿈이 이루어졌다고 하니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겠죠?

 

첫번째 페이지에요..

이 세상은 너의 것이란다.

그리고 인생은 바다와 같지.

파도가 움직일 수 있게

너의 꿈을 키우렴.

네 줄의 문장이지만..

아이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을 담고 있네요..

그림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ㅎㅎ

 

혼자 꾸는 꿈이 아니고 친구와 함께 꾸는 꿈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네요..

이 친구들은 어떤 꿈을 꿀까요??

 

물질적인 것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지만,

친구와 함께 나눈 시간은

영원히 너와 함께할 거야.

아이가 꾸는 꿈이 작은 꿈은 아닌 거 같아요..

아이가 초등 입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학교라는 울타리에 잘 적응할런지 걱정이 되었는데..

이 부분을 보니 괜시래 맘이 짠해오네요..

 

부모로서 내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잔잔하게 아이에게 들려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이야기가...

그리고, 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지켜 주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었어요.

큰아이가 읽어 달라고 책을 갖고 오더라고요..

아빠는 야근하러 가고, 집엔 세 아이들과 저만 있는데..

막내는 졸려서 징징 거리고,

큰아이는 이 책을 읽어 달라고 하고..

큰아이가 요즘은 혼자 책을 보느라 책을 읽어 달라고 하지 않는데,

이 책은 읽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거절할 수가 없어서..

급한 마음에 책을 조금 빨리 읽어 줬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천천히 읽어 달라고 하더랍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읽어 주는 소리를 들으며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나 봐요..

내일은 조금 여유있게 아이에게 다시금 책을 읽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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