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패턴 500 - 내 맘대로 골라 뜨는
고세 지에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중고등학교 다닐 때 뜨개질 하고 난 후 뜨개질을 거의 안 했던 거 같아요..

큰아이 낳고 나서 그냥 기본 뜨기로 목도리 하나 떴나?

그런데 신기한 건..

날이 추워지면 손뜨개에 자꾸 시선이 가게 되네요..

요 책도 뜨개질 하면서 태교 할까?하는 맘에

보게 되었어요..

물론, 맘만요.. -.-;;



기본뜨기 밖에 몰랐던 제게..

손뜨개 패션 500은

신천지네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패턴들이었는데..

왜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무한 자신감이 드는지....

니트를 넘 좋아해서..

요런 따뜻함이 묻어 나는 게 넘 좋은데..

정말 예쁜 패턴들이 많네요..



대바늘 뜨기로 할 수 있는 패턴이에요..

패턴 모양만 보면 겁이 나는데..

옆에 뜨개 방법을 보니 무한 자신감..

저 정말 대책 안서네요..

이 책 보고 실 사려고 또 온라인 마켓 기웃거리고 있네요..

실 도착하기 전에 아기가 먼저 나올까봐..

올해는 눈으로만 보고 있어요~~~



요 모자 넘 이뻐서 아이들 만들어 주고 싶더랍니다!!

가방은 아마 친정 엄마 살아계셨음 떠 드린다고 했을 거 같아요..

저희 엄마도 이런거 좋아하셨는데...



요건 핑크로 해서..

요즘 공주 옷에 푹 빠져 있는 울 둘째한테 입히면 넘 예쁠거 같아 눈독 들이게 되네요..



코바늘 뜨기도 참 예쁜 패턴이 많아요..

코바늘 뜨기는 얇은 실로 떠서 여름에 입어도 좋을 거 같아요..


저 같은 초보가 어려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러 색으로 뜨는 것이라죠..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책 보면서 알게 되었네요..

담엔 꼭 도전해 보려고요..

 

날 추워지면서..

내 손으로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옷 하나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보게 되었는데..

정말 다양한 패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 패턴들로 따뜻한 겨울 옷 뜨기 도전해 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