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스티커 도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편집부 글,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요즘 스티커 붙이기에 푹 빠져 있는 율이랑 송이에요..

10월 생인 율이랑 송이 마지막 주 생일 잔치 하고 원장님께 스티커 북을 선물 받았거든요..

그래서 매일 스티커 붙이기를 했는데..

스티커가 잘 떨어지지도 않고, 찢어지고..

책도 다 찢어져서 너덜너덜 해졌어요..

그래서 아직 그 책 스티커 다 붙이지 않았는데.. 관심없어 하네요..

율이는 어린이집에서 여름에 직업 프로젝트 수업이 있었어요..

요 책 그 때 만났음 정말 좋았을 뻔 했어요.. ㅎㅎ

 

첫 번째 컷 보이시죠?

책과 스티커가 분리 가능해요..

그래서 스티커를 뗀다고 책을 손상시킬 염려가 없답니다.

몇 일 전 아이들과 스티커 붙이기를 했던 책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장점이죠.. *^^*

 

직업 스티커 도감은...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선생님 등 40가지 주요 직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직업을 대표하는 복장과 필요한 도구를 스티커로 붙이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각 직업마다 하는 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 해 직업의 특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놀이를 통해 인지력과 집중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직업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책 뒷부분에 '다른 그림 찾기'와 '미로 놀이'를 실었습니다.

 

책을 분명 책꽂이에 꽂아 두었는데..

송이가 스티커 붙이고 싶다고 꺼내왔어요..

그래서 율이랑 사이좋게 스티커 붙이기를 했답니다.

스티커를 송이가 떼어주면 율이가 붙이고..

큰 스티커는 오빠보고 붙이라고 하고, 작은 스티커는 송이가 붙이기도 하면서 스티커 붙이기 삼매경에 빠졌어요..

 

직업 스티커 도감 소개에서 봤듯이..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사용하는 물건, 그리고 옷과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답니다.

 

요즘 한참 그림그리기에 빠져 있는 두 아이들이 화가라는 직업을 눈여겨 보고,

TV를 통해 본 군인 모습 덕분에 군인도 눈여겨 보네요..

 

아이들이 스티커 붙이는 것을 보고 있으니까

율이가 직업에 대해 송이에게 이야기 해 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짧막하게 소개 되어 있는 직업 특징과 하는 일을 읽고 이야기 해 주네요..ㅎㅎ

 

하루에 스티커를 다 붙이려고 하는 아이들을 달래

다시 책꽂이로 꽂았는데..

다음날 송이가 스티커 붙이기 하고 싶다고 해서 스티커 북 갖고 오라고 했더니..

이미 율이가 스티커를 다 붙였네요..ㅠ..ㅠ..

 

스티커를 다 붙였음에도..

아이들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꼭 필요한 책이기에..

다시 책꽂이로..

 

아이들이 워낙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해서 기존에도 스티커 북을 여러권 만났었는데..

그 책들은 스티커만 붙이면 대부분 활용도가 끝이었거든요..

스티커를 다 붙이기도 전에 책이 찢어져 버리는 게 대부분..

그런데 진선아이에서 나오는 책들은..

스티커를 다 붙이고도 도감으로 활용이 가능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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