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 하고 싶어 - 게임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책, 개정판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3
오윤현 지음, 설은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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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를 만났어요..

스콜라 출판사 책을 많이 만나보진 못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하나인지라..

책 넘 기대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 게 넘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처럼 학원 폭력이 사회 문제로 이슈되는 걸 보면 아이들 키우는 게 겁이 나거든요..

내 아이는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되네요..

<게임만 하고 싶어>는 수콜라 좋은습관 길러 주는 생활동화 3 권이랍니다.

가급적이면 아이들에게 휴대폰이면 영상매체를 접해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요즘은 워낙 영상매체도 일찍 접하다 보니, 우리 아이들만 안 보여 줄 수 없겠더랍니다.

어린이집 가면 아이들이 이야기 하는 게 만화영화 이야기인데 우리 아이만 모르면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잖아요..

그렇다고 아이들을 언제까지 데리고 있을 수만도 없고..

데리고 있는다고 해도 힘들면 나도 보르게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주고, 영상매체를 접하게 하고 있게 되네요.. .

얼마전 부터 두아이들이 컴퓨터에 CD를 넣고, 마우스를 움직이면서 보고 싶은 것을 보더랍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마우스를 움직였음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혼자 마우스를 움직이며 이것저것 탐색하는 걸 보니, 우리 아이도 게임에 곧 노출이 될 수 있겠구나 싶더랍니다.

<게임만 하고 싶어>의 주인공 토리도 게임이 너무 좋아 새벽에 일어나 도둑고양이처럼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해요. 엄마, 아빠가 출근하시고 난 다음 학교 가기 전 여유시간도, 학교 갔다 온 다음에도..

시간만 나면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하느라 정신없어요. 새벽에 토리가 게임하는 것을 보고 아빠는 마우스를 숨겼는데, 토리는 학교에서 마우스를 훔쳐 집에서 게임을 하죠. 그걸 아빠가 알게 되었고 토리는 거짓말을 해게 되었어요. 다음날 마우스를 제자리다 갖다 두기로 약속하고, 아빠 엄마가 출근한 다음 토리는 또 게임을 하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풍선 속으로 들어가 게임만 하는 세상에 가게 되죠..

게임만 할 수 있어서 행복할 줄 알았는데, 화장실도 못 가고 게임만 하는게 너무 힘든 걸 알게 된 토리.

엄마, 아빠가 바쁘다고 신경을 못 써주게 되어 아이는 남는 시간 게임을 하면서 보내게 되네요.. 아이들이 하원을 하면 바로 학원을 보내는 이유가 부모가 아이에게 신경을 못 써줘서 그러는 거 같아요. 그래서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도 찾아 보기가 쉽지 않죠.

아이들이 너무 일찍 게임에 노출이 되고, 뛰어 놀아야 하는데 학원을 다니느라 지쳐 스트레스를 풀 때가 마땅치 않아 자꾸 게임을 하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이 게임을 일찍 접하지 않게 하려면 밖에서 열심히 뛰어 놀게 해 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릴수록 자연을 많이 보고 접하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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