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야!
김종남 글.그림 / 드림피그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사람들도 자기집이라는 것에 대한 안도감 편안함 때문에 내집을 마련하려고 하듯이 동물들도 자기만의 집들을 꾸미고 살아가네요..

[드림피그]출판사 책은 전에도 몇 권 만나봤었는데,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화려한 색감,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예쁘게 만든 책들이거든요..

이번에 만나 본 책은 <우리집이야>랍니다.

나뭇잎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애벌레가 주인공이랍니다. 집 없이 떠돌던 애벌레가 자신이 살 집을 찾아 모험여행을 떠나요. 커다란 동굴을 발견해서 집을 지으려고 하는데 이미 주인이 있네요. 그래서 다시 길을 떠나죠. 땅 속 작은집, 나무 위, 나뭇가지끝, 나뭇잎 위에도 이미 집 주인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나비가 찾은 곳은 비도, 뜨거운 햇빛도 피할 수 있는 곳이에요..그곳에 커다랗고 예쁜 집을 지은 애벌레는 쿨쿨 잠이 들었어요. 잠에서 깬 애벌레는 예쁜 나비가 되었답니다.

애벌레가 떠난 여행을 따라 가다 보면 동굴과 땅 속, 나무 위와 나뭇가지 끝, 나뭇잎에 사는 곤충친구들도 만나 볼 수 있어요. 또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도 알 수 있죠. 그림책을 보면서 만난 곤충친구들은 자연관찰책을 통해 다시 한번 만나 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답니다.

오빠가 책을 보는 동안 열심히 자연관찰책을 빼는 송이..

<우리집이야!>책을 본 다음 자연관찰책까지 보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일단 글밥이 적어요. 그래서 작은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큰아이가 읽기 독립을 하기도 좋은 거 같네요.. 글밥 많은 책은 부담스러워 안 보려고 하는데 이 책은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며 혼자 책읽기를 하네요.. 물론, 동생에게도 읽어 주고요..

그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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