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 폴리 마음대로 붙이는 스티커북
로이 비쥬얼 원작 / 서울문화사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로보카 폴리'를 사랑하는 울 아드님과 따님...

기존에도 '로보카 폴리'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도 해 본 적이 있다죠..

여전히 '스티커'사랑을 하고 있는 두 아이들에겐 정말 너무나 좋은 선물인 <마음대로 붙이는 스티커북>을 만났답니다.

[붙였다 뗐다 스티커 140개]라네요..

스티커의 양으로만 따진다면 더 많은 책들도 있고, 더 적은 책들도 만났던 거 같아요..

<서울문화사> 스티커북은 첫 장을 넘기면 브롬스 타운 친구들 스티커를 붙일수 있어요.

폴리, 로이, 엠보, 헬리를 비롯해, 맥스, 브루너, 타이탄, 덤푸, 포크, 캡, 포스티, 스푸키, 믹키, 스쿨비, 후퍼, 테리, 클리니, 머스티, 미니, 로디, 베니, 마린, 레키, 레피, 레티..

<로보카 폴리>를 자주 보여주는 편이 아니어서, 전 테리나 체키, 레피, 레티는 처음이네요..

지난해 뭐 받고 싶냐고 할머니가 말하니까 "로보카 폴리"를 커다란 목소리로 말한 율군..

그래서 변신하는 폴리, 로이, 엠버, 헬리를 만났다죠..

그리고, 올해 어린이날은 브롬스타운 구조대를 받아 브롬스타운 친구들도 함께 장난감 갖고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던터라 스티커 붙이기를 하면서도 연신 신이 났네요..

스티커 붙이기를 하면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스티커가 종이 스티커가 아닌 투명 스티커라는 점이에요..

전 가급적이면 아이들이 스스로 스티커를 뗐다 붙였다 하게 하는 편이데, 종이 스티커 같은 경우는 힘조절이 잘 안되는 아이들이 스티커를 떼다가 제대로 떼지 못해 찢어 지기도 하거든요..

그럴 때면 눈물을 보였던 아이로 인해 난감하기도 했었는데..

이 책은 투명 스티커더랍니다.

아이들이 스티커를 떼어도 종이 스티커처럼 찢어질 걱정 안해도 되고, 스티커를 붙였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떼어서 붙이는 것도 더 수월한 거 같아요..

접착력도 강한 편이에요..

종이 스티커 같은 경우, 접착력이 좋아도 몇번 붙였다 떼었다 하면 기존의 모양을 유지하기 어려운데, 투명스티커여서 여러번 붙였다 떼어도 기존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네요..

얼굴에 붙이기도 하고, 보드에 붙여 보기도 하면서 스티커 붙이기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

보기만해도 뿌듯해지더랍니다..*^^*

다양한 브롬스 타운도 만나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도 마음껏 붙일 수 있어서 넘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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