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퍼즐 세트 (한글 + 알파벳 + 숫자)
아메바 편집부 엮음 / 아메바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요즘 한참 퍼즐 맞추기에 푹 빠져 있는 울 송양(23개월) 덕분에 한동안 퍼즐을 잊고 있던 율군도 퍼즐에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죠..

그리하여 만나게 된 것은 <그래픽 퍼즐>

도대체 <그래픽 퍼즐>이 뭘까 궁금한 엄마는 덥석 이벤트에 신청을 했고, 당첨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받게 된 것이 <그래픽 퍼즐> 3종세트..

동물, 물고기, 장난감.. 와우~ 색감 넘 좋아요..ㅎㅎ

뒷판은 이렇게 한글, 영어, 숫자까지..

앞 뒷판 활용이 다 가능한지라 엄마는 뿌듯뿌듯..

우리 아이들의 반응을 함 봐야겠죠??

퍼즐 삼매경에 빠져 주는 울 송양과 율군..

처음엔 엄마의 도움 없이 둘이 하는 것은 무리였죠..

퍼즐 조각도 자그만치..30,40, 60조각..

지금까지 율군이 혼자 맞췄던 퍼즐조각보다 많고, 송양은 시도도 해 보지 않은 조각수였죠..

그래도 오자마자 퍼즐을 쏟아 주는 송양..

혼자 하다 안되니 오빠 보고 도와 달라하고, 오빠도 안되자, 아빠한테 가서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기를 여러번..

그러더니 이젠 둘이 앉아 퍼즐 조각을 맞춥니다.

가장 많이 맞추고 있는 퍼즐은 40조각의 장난감..

이건 엄마, 아빠 도움 없이 둘이서 머리를 맞대며 척척 맞춰 주네요..

물론, 이 퍼즐을 맞추는 동안에 아이들이 조용하고, 놀아달라고 하지 않아 흡족한 엄마랍니다.

또 율군이랑 둘 만 다른 학습을 진행할 때도 송양 옆에서 늘 함께 하자 그랬는데..

요거 만난 뒤로는 오빠랑 엄마가 뭘 하든지 전혀 생각지 않고, 혼자서 이 퍼즐 조각 맞추고 있답니다.

그래서 두 아이가 퍼즐 맞추면.. 율군이 맞추는 것보다 송양이 맞추는 게 더 많을 정도에요..ㅎㅎ

엄마들의 착각 중 하나...

아이가 뭐 조금 잘 하는 거 같으면..

우리 아이 천재 아니야?

하죠??

요즘 제가 그 착각 속에 빠져 산답니다.. ㅎㅎ

23개월 송양이 40조각 퍼즐 맞추고.. 정말 천재 아니야?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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