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자리 신화로 만나는 우리 아이 별자리 동화 5
강선욱 지음, 김지현 감수 / 어바웃어북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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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좋아하는 큰아이..

별자리 동화 세트 중 요 책을 가장 먼저 읽어 달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표지에서 웃고 있는 사자의 모습이 제일 눈에 들어왔나 보네요..

사자자리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런지..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사자를 잡기 위해 헤라클레스는 여러가지 방법을 쓰다가 결국 사자가 쓰러져 사람들이 안심하게 되었네요..

제우스는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널리 알리려고 죽은 사자를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대요..

 

다른 책에서와 다르게 사자를 기억하기 위해 별자리를 만든게 아니라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알리기 위해 별자리를 만들었네요..

용맹스러움을 상징하는 사자가 요 책에선 용맹스러움을 찾을 수가 없어요.. 그냥 공포의 대상이랄까요?

 

엄마의 별자리가 사자자리라고 했더니 더욱 관심을 보이는 아이..

 

사자자리 친구는 용감하고 통솔력이 뛰어나요..

 

라고 되어 있긴 한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사자자리는 봄하늘에 해가지면 볼 수 있대요..

지금까지 봐왔던 별자리는 가을에서 겨울이었는데 이젠 봄에 찾을 수 있는 별자리를 만났네요..

 

해마다 11월 18일쯤에는 알기에바 별 근처에서 평소보다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답니다..

 

별똥별을 아이들에게 보여 줘 본 적이 없군요.. 작은 아이를 낳기 전이었던가?

큰아이 재워놓고 별똥별이 많이 떨어진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난 후 잔뜩 기대를 해 밖에서 덜덜 떨며 밤하늘을 올려다 봤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추위에 떨다가 별똥별도 제대로 못 보고 다시 집에 갔었는데..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요 때 맞춰서 천문대라도 가봐야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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