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자리 신화로 만나는 우리 아이 별자리 동화 4
강선욱 지음, 김지현 감수 / 어바웃어북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뜻한 노란색 표지에 빨간 게..

마치 꽃게가 옆으로 기어가는 듯한 생각이 드는 별모양의 보드북이에요..

모서리가 없이 곡선으로 처리 되어 있어서 이제 19개월인 작은 아이도 요 책을 너무 좋아하네요..

책 표지를 보며 게자리가 이렇게 생겼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신화를 통해 별자리 이야기를 읽었지만, 별자리를 자세히 본 기억이 없네요..

밤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별들 중에서 게자리를 찾으라면 찾지 못할 거 같아요..

아이들이 더 커서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별자리 찾기를 하려면 지금부터라도 별자리 모양을 제대로 잘 기억해 밤하늘에서 찾는 연습을 해야 할 거 같네요..

 

드디어 헤라가 등장을 했어요.. 질투의 화신!!

헤라 이야기를 읽어 주면서 큰아이에게 질투를 심하게 하던 헤라로 인해 다리를 잃은 게 이야기를 읽어 주며, 샘 많은 큰아이가 샘을 부리는 행동을 헤라와 닮았다는 듯 이야기 해 주었어요..

동생이 생기면서 큰아이들은 큰 상처를 받는다고 많이 보듬어 주라고 하던데..

알면서도 약한 동생을 먼저 챙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동생에게 샘을 많이 부리는 큰아이..

요 책 보고 나면 동생을 더 예뻐해 주려나요?

 

한쪽 다리가 잘려나간 게는 꼭 의자처럼 생겼어요.

 

라는 설명을 보고나니 정말 의자 모습이 연상되더라구요..

 

하루에도 몇 번씩 헤라가 되었다가 쌍둥이자리의 동생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가..

변덕스러운 큰아이..

이젠 헤라의 모습은 버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