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자전거
이영훈 외, 임성운 / 아트서비스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1. 줄거리 。。。。。。。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대학입학을 위해 지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 하정(한효주). 이사 오는 날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수욱(이영훈)에게 호감을 갖게 된 하정은, 동기인 선영의 도움을 받아 수욱에게 접근하기 위한 조심스럽고 귀여운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지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모두 상처가 있었던 두 사람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다. 하지만 뭐 연애에 한 번 실패한다고 인생이 끝나기라도 한다던가.

 

 

 

2. 감상평 。。。。。。。

     2008년에 개봉한 영화니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에 제작된 셈이다. 일단 배우들의 의상부터가 조금은 촌스럽고(한효주마저 촌스럽게 보이도록 만드는..), 이야기의 구조도탄탄하다는 느낌까지는 들지 않는다. 몇 가지 에피소드들이 중구난방으로 늘어서 있달까.


      영화의 제목에도 나오는 자전거라는 소재는 하정과 수욱이 처음 만날 때부터 둘이 가까워질 수 있게 만들어주는 나름 중요한 소재였는데, 그마저 영화 초중반 이후에는 사라져버리고 만다. 둘이 가까워진 후 갑자기 등장한 경주마 스노우 퀸은 좀 생뚱맞게 느껴지고, 영화의 결말부의 기적은 정확히 어떤 걸 가리키는지 불분명..

 

 

 

      10년 전이면 한효주가 영화 속 하정처럼 딱 스무 살 때다. 풋풋한 느낌이 물씬 나는 어린 한효주를 볼 수 있었다는 게 이 영화를 보는 가장 큰 매력. 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별로 인상적인 부분이 없다. , 연애 하나에 온 우주의 운명이 좌우되는 것처럼 과장하지 않았다는 점은 그래도 마음에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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