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수십 년 전 일이지만 요즘도 낯설지가 않아요.

지금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는 군사 쿠데타로 집권합니다.

그리곤 유신헌법으로 영구집권을 추구하죠.

국민들의 반대와 저항이 극심했습니다.

그러자 독재를 한국식 민주주의라는 궤변으로 포장합니다.

민주주의의 근본 원리에서 벗어난 비정상

한국에서만 정상이 되는 그야말로 사고의 착란이지요.

 

 - 오인영,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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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0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란가방 2017-03-18 09:21   좋아요 1 | URL
민주주의에 여러 유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절대로 결합될 수 없는 수식어들이 있지요.
독재적 민주주의라든지, 소수를 위한 민주주의라든지..
이런 형용모순적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건
꼭 나이든 사람들만의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요샌 젊은이들의 정신적 경직성도 상당한 것 같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