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그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도
사실 모두 똑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을 모른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나
어차피 똑같이 죽음에 더 다가가는 것임을 모른다.
- 주제 사라마구, 『죽음의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