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타락한 나라다.
타락은 미국뿐 아니라 여러 국가들의 정치적, 영적 현실이다.
그러나 교회는 더 이상 성서가 가르치는 타락을 믿지 않는다.
우리가 정말로 성서를 믿는다면
가난한 자들과 소수자들,
곧 국가가 국가 발전의 걸림돌로 낙인찍은 사람들에게 가한
폭력과 억압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미국을 위시한 강대국하면 떠오르는
도덕적 광기, 진실 은폐, 불법, 폭력, 무질서,
그리고 잔인성을 설명하는 데는
이데올로기적 분석이나 학문적 설명이 아닌
성서의 타락 교리 하나면 충분하다.
- 짐 월리스, 『부러진 십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