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기여하는 종교적 관심사는 지지하는 반면,
체제를 위협하는 종교적 확신을 억압하는 것은 오늘만의 비극이 아니다.
체제 순응적 종교는 혜택을 받고, 그 종교의 지도자는 등용되어 활동을 보장받는 반면,
체제 비판적 종교는 “정치에 간섭한다”는 비난을 받는다.
복음에서 정치적 의미를 아무렇지도 않게 제거하고,
불법과 억압에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으며,
예언자적 선포와는 거리가 먼 개인주의적 메시지를 전하는
교회 지도자들과 복음전도자들에게
국가는 종종 ‘종교의 자유’라는 선물을 선사한다.
- 짐 월리스, 『부러진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