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상처를 입은 사람이 '너는 내 마음을 이해 못해'라고 하는 말에도
어느 정도는 사실이 포함되어 있겠지.
당사자의 기분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도저히 불가능하니까.
하지만 자신의 불행을 '특별하기 위한 무기'로 휘두르는 한
그 사람은 영원히 불행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네.
-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