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 온 지 2개월 정도 지나고..
한 달 들어가는 비용이 대충 계산되니
기부를 좀 해봐야겠단 결심.
(지난 두 달은 거의 남는 게 없었지만.. 이제 살 거 거의 샀으니 나아지겠죠)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던 유니세프 공익광고.
손가락 굵기의 팔에, 영양실조로 앓고 있는 아이들 모습..
한 달에 3만원이면 29명의 아이들에게 치료식을 줄 수 있다는 내용.
적지만 월 3만원씩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제 이런 우편물이 날아왔네요.
책 조금 덜 사는 대신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밥 조금 덜 비싼 걸로 먹으면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네요.
정기후원이 중요한 이유는
일하는 쪽에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겠죠.
일시후원도 좋지만, 가능하면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십사 하는 것도 이런 이유.
(월급 오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봐야겠어요.)
정기적인 건 아니라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곳 하나 더 기부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내 집은 아니지만, 서울 시내에 몸 누일 곳도 있고, 굶지도 않으니
조금 더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