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신의학이 수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적으로 상처를 내는 일이지만,

믿을 만한 사람의 손에 맡겨지면 더 큰 해악을 피할 수 있지요.

그러나 정신의학은 수술보다 까다롭습니다.

그 일을 맡는 사람의 개인적 철학과 성격이 더 많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부러진 발목을 맞출 때 모든 외과의사는 뼈가 붙어야 할 위치를 똑같이 말할 것입니다.

해부학은 정밀과학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정신과 의사들은 영혼의 올바른 상태가 무엇인지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혼의 올바른 상태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이교 혹은 유물론 철학에 근거할 경우,

우리는 오히려 그들의 목표에 강하게 반대해야 할 것입니다.

 

- C. S. 루이스, 당신의 벗,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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