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설교자가 안고 있는 빈곤한 영성의 문제는
설교할 때만 성령 충만을 구하며
강단 위에서만 성령의 임재를 의식하고 체험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설교자의 진정한 영성은 강단 위가 아니라 그 아래서 밝히 드러난다.
평상시 성령의 임재를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살다가
설교단에 오르기 전 발작적으로 기도하여 성령의 사람으로 돌변할 수는 없는 일이다.
- 박영돈, 『일그러진 한국 교회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