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대한 모든 말이 곧바로 신학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신학은 신에 대한 잡담과는 구분되어야 하며,
특히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 앞에서는
보다 더 깊고 철저한 침묵과 묵상을 통과해야만 하는 수행적 작업이다.
- 박영식, 『그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