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가 가끔 시간이 안 맞는 것
같아서
집에 가는 길 골목에 있는 시계점에서 전지를 바꿔
끼웠다.
그런데 가게를 나와 몇 발을 걷다가 무심코 시계를
보니
시계 문자판이 돌아가있고, 하나는 떨어져 있는 게
아닌가.
다시 가게로 돌아가서 상황을 이야기하고 조치를 해달라고
했더니
문자판 하나 붙이는 데 4천원씩을 달란다.(참고로 전지
바꾸는 데 4천원)
멀쩡하던 게 여기서 방금 망가진 게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신다.
순간 어이 상실..
비싼 건 아니라도 선물 받은 시계라 아끼던
건데,
역시 처음부터 정품 매장에 가야 했던
걸까..
요새도 이런 수준의 서비스 정신으로 장사하시는 분이 있다는
게
약간은 놀라우면서도..
화도 살짝 났으나, 조용히 참고 집으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