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 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 반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친미주의는 좋지 않다. 반미주의도 역시 좋지 않다.
친미주의와 반미주의는 전략에 불과한 친미와 반미를
이념적 목표 또는 도덕적 가치로 삼기 때문이다.
- 유시민,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