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핵 개발을 막고 대량살상무기를 없애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면서도,
왜 우리는 핵 발전에 대해서는 이렇게
너그러울까?
원인 없는 결과 없듯이, 이윤 없는 부패 역시
없다.
청와대 발표를
따르더라도,
핵발전소 1기당 건설비용은 현재 2조 7000억 정도라고 하는데
안전성과 핵폐기물 처리
때문에 그
건설비용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늘어난다.
그러니 이윤을 노리는 똥파리들이 어찌 꼬이지
않겠는가.
위험하고 끔찍한 핵 발전이 중단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이득을 보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 하승우,
『민주주의에
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