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 얼굴을 보려면 반드시 맑은 거울이 있어야 하고,
군주가 자기의 허물을 알려고 하면
반드시 충직한 신하에 의지해야 하오.
군주가 만일 스스로 현인이나 성인이라 여기고
신하도 정확한 의견을 제시해 바로잡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에서 위험과 실패를 면하는 것이 어찌 가능하겠소?”
당 태종
- 오긍, 『정관정요』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