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체제의 불의에 대한 그들의 비판은 보다 강력해져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비판이 분노에 찬 선언이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훌륭한 논쟁에 참여한 사람들에게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선량함과 평화가 담긴 선언이어야 한다.

 

비판이, 희망의 기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신랄한 담론이어서도 안 된다.

오히려 비판은 희망을 담고 있어야 하고,

비판적 낙관이어야 하며,

그 안에 윤리가 ‘흠뻑 배어’ 있어야 한다.

 

- 파울로 프레이리, 『망고나무 그늘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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