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
정권의 숙청작업을 피해 남한으로 귀순한 특수부대원 지동철(공유).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리광조(김성균)를 찾아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던
그를 품어주던 유일한 사람인 박회장이 어느 날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되고, 우연찮게 그 자리에 있었던 동철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최정예 방첩대원인 민대령(박희순)이 동철을 쫓기 위해 전담반에 소환되었고, 여기에 모든 음모를 꾸민 국정원 김실장(조성하)도 동철을 죽이고 그가
현장에서 가져간 비밀문서를 되찾으려 한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펼쳐지는
추격전.

2. 감상평 。。。。。。。
잘 만들어진 액션 영화다. 감독은 한국영화 특유의 출생의 비밀이나 연인에 대한 과몰입 같은 것을 넣지 않고, 순수하게 액션과 추격전만으로 맛을
낸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캐릭터 소개는 빠르고 강렬하게 이루어지고, 이후에는 군더더기 없이 바로 추격전으로 전환된다. 추격전의 스케일은
굉장하고 속도도
빠르다.
배우들도 제대로 연기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주인공인 공유는 환상적인 액션을 보여주고, 추격자 역의 박희순도 모처럼 긴장감을 느끼게
만드는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메인 악역 조성하나, 최근 드라마로 인기 절정에 오른 김성균 같은 배우들도 조연이지만 확실한 몫을 해 주고
있으니, 간만에 제대로 몰입이 되는 영화를
봤다.

공유를 좋아하는 여성팬이나, 화끈한 액션을 좋아하는 남성팬 양쪽 모두 만족스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 겉
멋 가득 든 허세 캐릭터들이 보이지 않는 게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