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
자신의 집안 남자들에게 대대로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팀.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실제로 가능함을 알게 된 후부터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실수와 잘못들을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해 고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니까.
직장을 위해 수도 런던에 도착해 우연히 만난 메리. 한 눈에 그녀에게 반한 팀은 우여곡절 끝에 그녀와 결혼을 하는 데 성공한다.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서 모든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팀은 자신이 능력을 사용하는 데 적응하기 시작한다.
암에 걸렸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과거로 돌아가 삶을 바꾸기를 거부한 아버지로부터 인생을 좀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운 팀. 그는 마침내 더 이상 시간 이동을 하지 않고도 하루하루를 밀도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2. 감상평 。。。。。。。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이렇게 달달하게도 만들 수 있구나 싶은 영화다. 영화 속 주인공 팀이 별반 고민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감독은 그의 주변을 잘 정리해 주었고, 덕분에 팀은 오직 메리를 위해 몇 번이고 과거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결과는 크게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 없이 목표한 것만 수정할 수 있었다. 영화 속 캐릭터만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도 편하게 만들어 주는 장치.
영화는 단지 남녀 사이의 사랑이나 가족들 간의 사랑만을 담고 있는 게 아니라, 인생에 대한 따뜻한 관점까지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일이 생길 때마다 과거로 돌아가서 일일이 자신의 결정을 바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하루하루를 좀 더 밀도 있게 살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은 의미가 있다.

메리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참 예쁘게 나왔다. 겨울에 즐길 만한 따뜻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