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의 정치적 독립을 보장하면
검찰이 부당한 특권을 내려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검찰은 독립을 소외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달려든 거다.
검찰은 정권의 개가 되고 싶었다.
개 노릇 그만해도 된다니까 안 예뻐한다고 물어뜯은 거다.
……
노무현 대통령은 순진했다. 아니 무능했다.
- 주진우,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