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는 마음의 죄에서 비롯되지만,
또한 실행된 범죄는 마음에 있는 죄의 경향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죄의 경향성에 더욱 완고한 힘을 실어 주고,
그 경향성에 맹렬함과 광기와 무모함을 더해 주고,
죄책감을 덜어 줍니다.
- 김남준, 『죄와 은혜의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