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아무리 비참한 처지에도 변화를 생각하지 않는다.
생활양식이 너무나 위태로워서
삶의 환경을 제어할 수 없다는 생각이 굳어지면
우리는 검증된 것, 익숙한 것을 고수하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는 정해진 삶을 따름으로써 내면 깊숙한 불안감을 중화시킨다.
- 에릭 호퍼, 『맹신자들』